이브 온라인은 배타고 다닌다.
이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긴데 왜? 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자꾸 쓸데없이 리니지랑 비교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는데.
리니지는 죽으면 지금은 모르는데 내가 할때는 라우풀일때는 '어쩌다가 한개' 카오풀일때는 '한개는 확정' 이랬을거다.
그러니까 어째튼 죽으면 재수없음 장비가 떨어진다는거지.
...그리고 이걸 사람들이 열심히까는데 말이지.
이브 온라인은 죽으면 '전부다' 떨어진다. 심지어는 약 50%에 해당하는 물품은 '불에 탔는지 미아가 됐는지 다크매터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스템 상으로 삭제가 된다. 저 50%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게임머니로 계산을 해서 그에 해당 되는 물품을 삭제함(...) 70%였나?(.) 죽으면 내것도 아닌데 몇%가 살아 남는지 알게 뭐야(..)
그러니까 죽으면 '없어질지 안없어질지' 운에 맡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인벤이고 뭐고 간에 싹다~ 참고로 돈은 안떨어짐. 오브젝트로 형성이 안되어 있어서 말이지.
그리고 이브 온라인은 '자기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
리니지는 하다못해 안전지대라도 있는데 저긴 없어. 안전지대 랍시고 만든 하이섹에도 퍽치기가 돌아다니는데..(..) 심지어는 '초보들 패는 재미가 있다' 는 정신나간 인간들은 '문답무용' 으로 쏘고 봄. 저건 그래도 양반이지. 지능적인 놈들은 시스템을 이용해서 선공을 하게끔 만들어서 pk를 한다.
저걸 한두번 당하고 일상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피팅에서 한단계 두단계 내려간 피팅을 사용하게 된다.
요컨데.
없어져도 좋을 만한 아이템을 들고 다닌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사냥하고 나온 '어 이건 좀 쓰레기 같은데?" 라는 템들도 누군가는 산다는 이야기다.
그럼 하나 물어보지.
저게 그렇게 멋있어?(..) 좋은 시스템으로 보여?(..) 난 아닌거 같은데.
디오프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