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룰더스카이인데 많이들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함 아직까지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하늘 위에 떠있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부유섬에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판타지적 요소와 아기자기한 건물과 소품들 덕에 여성유저가 굉장히 많았다고….
하지만 딱히 특색이 없어서 조금하다가 그만둔 게임. 무난한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베스트 게임일수도 있다고 봄.
2.타이니팜


두번째는 타이니팜임.
농장에 귀욤귀욤한 동물들을 키우는 게임.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하나같이 다 귀엽다는게 포인트.
아기자기한 소품과 건물은 SNG류의 특징이라 딱히 덧붙이고 싶지는 않지만 별달리 쓸 말이 없음
아! 처음으로 과금을 해본 게임임.
이 게임은 동물 모으는 재미로 상당히 오랜 시간 즐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양 울음소리며 소 울음소리며 시끄럽게 느껴져서 지움.
특히나 푸쉬 알림음이 양소리라는게… 자다가 푸쉬 와서 화들짝 놀란게 한두번이 아님 물론 푸쉬를 꺼놓으면 되지만 그래도 괜히 짜증남.
3. 레알팜


세번째 레알팜. 이 겜은 가장 최근까지 즐겼던 게임 중에 하나임.
위에 말했던 게임들에 비해 굉장히 색다른 점이 있었고 이게임 홍보할 때 홍보 문구가 ‘게임에서 지은 농산물이 우리집으로 실제 배달된다.’였는데 당시에는 이게 뭔 개소리여 하고 그냥 홍보 모델인 달샤벳 보고 깔았는데 공카 가입하고 보니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쌈채소 꾸러미니 삼계탕 꾸러미니 받았다면서 인증글 올리는 것 보고 아… 개소리는 아니었구나 싶었음.
아무튼 이게임은 그냥 농사하는 게임인데, 나름 심오한게 한가지 작물을 많은 사람이 재배하면 시세가 떨어짐. 거기에다가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맞춰줘야 하며, 물, 양분 등등 도 신경을 써야 됨. 그리고 잘못 농사 지어서 되돌릴 수 없다 싶을 때는 갈아 엎는 경우도 허다함. 간단하지만 나름 하드한 SNG임.
나도… 어! 고기! 좋아하는데…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돈 주고 사먹음. 공카에 올라온 한돈꾸러미 인증글 볼때마다 부러워 했었지.
슬슬 정리를 해보면 다른 SNG도 있겠지만 내가 해본 바로는 위 세개가 기억에 남음.
레알팜 정도는 복귀를 해볼까 생각도있는데… 만약에 복귀한다면 이번엔 꼭 꾸준히 해서 한돈 셋트를 받을 수 있… 을까?
님들은 어떤 SNG가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