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국내 게임의 과금제 정말 문제인가??

유저입장에서 본다면 게임의 본질은 재미일것이다.

참신성, 그래픽, 과금제 등 어떤 조건을 가져다 붙인다 하더라도 게임의 본질은 그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 일것이다.

 

그리고 그 게임을 생산하는 주체인 게임회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회사의 본질은 이윤을 추구하는것이다.

아주 예외적으로 기업의 궁극적 목표가 사회 도덕성의 증진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기업의 목표는 분명히 돈을 버는것 이윤추구가 목적이된다.

1. 어떤 기업이 게임이라는 생산물을 만들었다.

2. 유저는 그 게임을 플레이 한다.

3. 유저는 그 게임이 재미가 있엇다 or 없었다.

4. 재미가 있다면 과금을 하며 계속해서 게임을 한다.

   재미가 없다면 과금을 중단하거나 패키지일 경우는 그 게임회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5. 재미가 있다면 유저는 만족을 할것이고, 기업은 수익을 올리게 된다.

  

   재미가 없다면 유저는 불만족을 할것이고, 기업은 수익이 없거나 신뢰를 잃고 반복된다면 기업은 망할거다.

국내게임사들 NC소프트 , 넥슨 , 넷마블, 한게임 등등..

인벤에서 보면 아주 악명이 자자하다.

대표적으로 리니지, 아이온, 블소로 이어지는 2중-3중 과금 , 랜덤박스 캐쉬템의 대명사 넥슨 등등..

다시 말하지만 유저에게 게임의 본질은 재미 , 기업은 이윤추구다.

게임이 서비스 되고있다는건 기본적으로 게임회사는 수익이 나고있다는거다.

단기적으론 잠깐 마이너스일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론 수익이 나고있다는거다.

만약 장기적으로 수익이 마이너스가 난다면 그 게임회사는 서비스를 중단할거다.

그리고 게임회사가 수익을 얻는 방법은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결제에 의해서다.

또, 전기나 수도 가스처럼 공공재는 전 국민에게 일정한 만족을 제공해야 하겠지만

게임이 그럴필요는 전혀 없다. 게임은 자신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결제해주는 유저들에게만 재미를 주면 된다.

그렇게 되면 또 책임 논란에 빠질수밖에 없게된다.

1. 게임이 서비스 되고있음 

2. 즉 게임회사가 수익을 얻고 있음

3. 게임회사의 수익은 유저들의 결제임

4.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게임에 재미를 느끼기에 결제를 함

5. 유저는 재미를 얻었고 , 게임회사는 수익을 얻었음

6. 각자 원하는 바를 얻었기에 아무문제 없음

근데 여기서 국내게임사는 과금제가 쓰레기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7. 국내게임들은 과금제가 너무 심함 국내게임사 겁나 문제임

8. 사람들은 재미를 얻고있고 과금하고 있는데 모가 문제임?

9. 정액비도 받고 캐쉬템도 팔고 랜덤박스도 팔고 2중 3중 과금하잖슴

10. 지금 국내게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과금해도  재미있어서 하는거 아님?

11. 아님. 그 사람들은 재미없어도 할수없이 과금함

12. 에이 무슨 생존에 필요한 물이나 전기도 아닌데 할수없이 과금하는게 말이됨?

13. 할수없이 과금하게 만드는 게임사 책임임

14. 게임하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게임사 책임임? 과금하는 유저들이 스스로 만든결과지

이렇게 지금의 2중-3중 과금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게임사의 책임이냐? 유저의 책임이냐? 에 대해 이야기 할수밖에 없게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게임사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분들은 논리가 안맞게 되는거죠.

게임사의 책임이라고 하려면 게임사가 독점의 지위에 있어서 유저의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독점일수가 없죠. 또, 유저의 책임이 아니려면 유저들은 과금을 하지 않아야 해요

그런데 현실은 유저들은 계속해서 과금을 하고있고, 게임사는 계속해서 서비스를 하고있죠.

그래서 국내게임사가 이런 2중-3중 과금제의 주범이다! 게임사 책임이다! 라고 말하기 위해

기적의 논리가 생겨나게 됩니다.

"하기 싫은데 계속한다. 게임이 재미가 없는데 계속 한다 " 라는 기적의 논리 말이죠.

당장 내일 먹을게 없어서 일해서 돈벌려면 하기 싫은일을 할수는 있습니다만..

게임을 하기 싫은데 계속 돈을 내어가면서 까지 한다?? 이게 말이 될까요??

지금 토론게시판에 공지에 걸려있는 글에도 이 내용이 있죠..

저도 지금의 과금제는 조금 심한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르는일입니다. 저는 저 게임을 하고 있지 않거든요. 밖에서 바라보는 입장일뿐이예요.

실제로 저 게임을 하는 사람이 과금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알수없어요.

그 사람들은 꼬박꼬박 과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은 만족한다고 봐야 되는게 상식적인거 아닐까요?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하고 과금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너는 재미가 있어서 돈을 내고 그 게임을 하는구나??  라고 해야할까요?

너는 재미가 없지만 돈을 주어가면 그 재미없는 게임을 하는구나?? 라고 해야할까요?

어떤게 상식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