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오시는 분들은 게임 순위 등은 한번 보셨을테지요?
특히나 모바일은 게임과 매출이 거의 정확하게 나오다보니
비교하기 쉽습니다.
보시면 거기서 이상한걸 느끼셨을껍니다.
게임 순위는 한 50위권인데, 매출 순위는 5~10위권인 게임들
사용 시간에 비해 매출은 압도적으로 높은 게임들.
네 RPG거나 RPG 특색을 가진 게임들이 과금 이벤트와 결합되면 그런 일이 벌여져요.
일반적인 게임에 비해 시간 대비 매출이 한 5배는 늘거든요^^
그러다보니 투자자들이 RPG 만들어라, 이벤트 하라 계속 말이 나오는거죠.
그뿐입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50위권이나 그 이하 게임을 만들어도 매출은 잘 나오거든요.
뭐 이러다보니 게임이 뻔해지는 경향이 심합니다.
양산형에 월말 월초 과금 이벤을 결합하면 끝. 그것만 하면 끝.
독자 엔진이나 새로운 시스팀, 신규 컨텐츠를 생각하는 업체가 요즘은 거의 없죠.
모바일은 그것만 해도 충분했는걸요.
RPG라는 장르 자체가 잘못된게 아니라 안해도 무리없이 잘 버니깐 그런거였습니다.
다만 불만이 많아지면...게임사들도 점점 질에 신경쓰긴 할겁니다.
지금까지 너무 날로 먹었죠. 개발도 전혀 안해서 오히려 개발 인력은 더 줄어들기만 했고.
문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