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는 게임을 진짜 많이 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게임하기가 힘들어서 요즘은 방치형 게임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길 이용해서 갓앤데몬 하고 있는데, 카페 들어갔더니 티어 나온게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갓앤데몬에는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초월을 통해 성급을 올릴 수 있지만 아무래도 태생 전설급 영웅들의 성능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갓앤데몬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족과 마족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티어에서도 이런 특징들이 반영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티어가 높은 캐릭터들로 구성을 한다고 해서 파티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갓앤데몬에는 종족에 따른 버프와 상성 그리고 직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조합을 잘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RPG 게임들이 그러하지만 앞에서 탱커가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후열에 있는 딜러들이 적에게 대미지를 넣습니다. 그리고 서포터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거나 버프, 디버프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갓앤데몬에는 다양한 진형이 있기 때문에 진형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만약 동일 종족으로 파티를 구성할 경우에는 내가 지니고 있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서 진형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탱커가 1명 혹은 2명일 경우에 진형을 달리 사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추천 영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전투에 들어가서 우측 하단에 있는 엄지척 아이콘을 누르면 추천 영웅이 표시됩니다. 영웅 조합에 따른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영웅들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파티를 구성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갓앤데몬이 좋은 점은 환생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키울 때 들어간 재화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보통 RPG 게임들의 경우 새로운 캐릭터를 얻어도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 때문에 다양한 파티를 테스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갓앤데몬에서는 손실 없이 재료를 다 돌려주기 때문에 얼마든지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게임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나 보상 등을 통해 캐릭터 소환에 필요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획득할 수 있어서 아마 캐릭터를 획득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포인트는 앞에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내가 지닌 캐릭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고,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에 따라서 다양한 속성이나 진형으로 다채롭게 변화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