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는 끝났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신작들이 쏟아졌지만, 대부분은 유저의 기대를 채우지 못한 채 빠르게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게임은 자동사냥 중심의 반복 구조, 과도한 과금 유도, 복잡한 성장 시스템 피로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MMORPG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인데요.
많은분들이 기다리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게임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입니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로스트아크’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한 스마일게이트와
‘그랑사가’로 게임성과 기술력을 입증한 엔픽셀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입니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완성도 높은 세계관, 몰입감 있는 전투, 플레이어 주도 시스템을 핵심 방향으로 잡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를 도입해 시각적인 디테일은 물론, 빛과 그림자, 질감, 모션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높은 퀄리티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퍼블리싱 노하우가 풍부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전반을 담당함으로써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몰입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 중 하나 입니다.
현재 이클립스에 공개된 콘텐츠는 단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 하나뿐 입니다.
하지만 짧은 영상은 많은 메시지를 담아내며, 게이머들에게 강한 인상과 강렬한 임펙트를 남겼습니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성소, 인물의 실루엣,그리고 제한된 시야 연출은 단순한 미장센이 아니라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적 전투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의문의 아티팩트는 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에서 핵심 동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둘러싼 인물과 구조물들은 이클립스 세계관의 중심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클립스가 단순한 MMORPG가 아님을 보여주는 요소는 티저 페이지의 문장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ㅏㄷ.
“신마저 버린 망각의 시대, 신이 될 또 하나의 존재” “내가 곧 신이니라.” 이 문장들은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서, 잊힌 존재의 부활, 생존과 각성, 그리고 권능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전투뿐만 아니라 서사 자체가 플레이의 중심축이 되는 구조, 즉 캐릭터가 세계를 단순히 구하거나 정복하는 존재가 아닌,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은 여타 MMORPG와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특징은 바로 크로스플레이 지원입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환경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조는 이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유저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접근성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유저가 같은 출발선에 서게 한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추구한 시스템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이나 사전예약 없이도 이처럼 강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단순한 게임 티저가 아니라, 지금 MMORPG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선언이자 제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MMORPG가 자동화와 반복, 스펙 경쟁, 시간 소모형 콘텐츠에 갇혀 있었다면,
이클립스는 그 구조를 해체하고 다시 모험과 몰입, 그리고 서사를 중심으로 설계하고자 합니다.
아직 클래스나 전투 방식, 구체적인 성장 시스템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클립스가 지향하는 방향만으로도 유저들에게 강력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MMORPG 본연의 재미를 되찾고자 하는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