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컨이 쩐다~~~~..

보통 국내게임유저들이 흔히 말하는 "컨이 쩐다"라는 말은 일정수준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줄때 표현되는 단어라고 생각됩니다..

 

와우에서는 시스탬적으로 컨이라 부를만한 다양한 요소로 인해 당연하고 아이온은 시스탬적으로 컨이라 부를게 없을정도로 허접해서 아이온유저들의 착각이라고 말을 하십니다..

 

족구와 축구를 비교해서 생각해봤을때...

 

족구는 가로 9미터에 세로 18미터의 경기장을 둘로 나누어 중앙에 네트를 치고 공을 발로차서 넘기는 경기입니다..

축구는 맥시멈기준으로 세로120미터에 가로 90미터의 경기장에서 양쪽 끝에 골대를 만들어놓고 발로차서 집어넣는 경기입니다.

 

새부경기규칙이나 작전/전술/킥등이 족구와 축구는 비교도 안되죠..

 

축구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를 보고 우리는 "우아 볼컨트롤 쩐다"라며 열광하죠..

 

일반적으로 단순한 족구지만  선수들이 족구할때 "우아 볼컨트롤 쩌는데"라고 말 할수있습니다..

 

와우의 고수들을 보고 "와 컨쩌는데"처럼 아이온의 고수들을 보고 "우아 컨쩌는데"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기술이나 재미면에선 축구와 족구가 비교불가이듯이 와우와 아이온은 비교불가입니다..

 

하지만 보통 우리는 플레이어의 기량을 보고 "컨쩐다"라고 말할뿐이지요..

 

아래 바둑이야기도 있던데 바둑에 팬인 사람들은  대마를 잡는 기발한 한수를 보고 열광합니다...

 

그러나 바둑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의 기준엔 그 대마를 잡는 점에둔 한수도 맨처음 첫 한점에 둔 수와 전혀 다를바없는 방법인 한수를 점에 놨을뿐이라 느껴지죠..

 

아이온을 하는 사람들에게 구지 컨이 없고 그런 게임에 쩔어봐자라고 이야기할 필요도 와우가 더 컨트롤 할게 많고 시스템이 잘되있다고 말한다고 발끈할 필요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