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중독.... 왜 생길까???
솔직히 온라인 게임을 할 때 나 같은 경우는 그렇더라..
혼자서 하면 무슨 게임이건 간에 플레이 시작하고 나서 10시간도 안되서 질린다.
(연달아서 플레이를 한다면 더 빨리 질려버릴때도 있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과 함께 파티 사냥을 하게 되면 이게 조금 바뀐다.
레벨이 맞아야 같이 놀 수 있으니까... 상대와 비슷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상대와 충분한 토의 끝에 적당한 시간을 절충하면 이상적이겠지만..
요놈의 한국사회는 어렸을때부터 서로 경쟁을 시킨다.
초등학교 때부터 1등에서 꼴등까지 쭉 줄세워놓고
저얘는 1등인데 넌 꼴등..이라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 시켜주지...
그러다보니 경쟁 심리가 아주 몸에 배여서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심리가 조금씩 내면에 남아있게된다.
그러다보니 게임에서도 그 기질이 발휘가 된다.
아 저녀석 왜 이리 안자.. 저 녀석이 자야 나도 자는데....
이런식으로 더 진행이 되다보면 2가지 중 하나로 귀결된다.
에라이 못해먹겠다. GG 치고 깔끔하게 그만두거나 정말 말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만큼만 하게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는데 샹 니가 죽나 내가죽나 해보자...!! 나 잠안자!! 밥안먹어!!
뭐 하루 이틀이야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나흘 일주일 한달..
그렇게 가다보면 폐인이되고 온라인 게임 중독이 되는거지...
온라인 게임 중독만이 아니지....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일 중독에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일도 마찬가지다.
(일중독 같은 경우는 1990년대 초중반에 인센티브제가 국내에 도입되고나서 더 심화되었지..)
난 정말 궁금하다.
왜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줄세워놓고 등수매기는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