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그로글 쓴거 같아서 계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에서 한번 써 봅니다.
과연 디아블로3를 어떻게 봐야 하나.
네 다아블로3 대한민국 게임과 많이 비슷하죠??
결국 과정도 비슷해요.
1) 게임사에서 어떤 똑똑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바보인 사람이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를 기확합니다.
2)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니 몇년간 1000억 개발비를 들여서 만들수밖에 없죠.
3) 1000억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죠? 돈 딴곳에서 빌려와서 이자 부담은 더해지고 주주들도 난리를 칩니다.
4) 다들 압박에 시달리다 못해서 포기포기 열매먹고 덜만들어진 상태로 출시합니다.
요기까지는 아마 테라라던가 테라라던가 테라 같은... 웬만한 대작 게임들의 발전방향이고
그래도 하는 사람이 많고 전세계로 수출이 잘되면 개발원금은 회수 하는거니 온라인 패치라던가
다음 작품을 기대할수가 있죠. 따라서 성공작.
다아블로3는 (프로젝트 관리) 실패작이자 (자금 회수) 성공작입니다.
블자의 게임이든 딴 회사의 게임이든 제발 이 과정을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광대한 프로젝트를 좋아하는건 다들이니 아마 안되겠죠.**
ps.디아블로3 개발비 대충 1000억이라는데 맞나요?
사실 그점을 보면 더 나오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
문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