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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주도한 신도시 입주 주민들은 더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살고 싶은 신도시를 만든다해서 들어왔더니, 아이를 보낼 학교조차 없었는데요.
알고 보니 공원 학교용 부지에 돈이 되는 오피스텔만 잔뜩 지어졌습니다.
권솔 기자의 현장 카메라 시작합니다.
[리포트]
[권솔 기자]
"인천 서구에 조성된 신도시 루원시티입니다.
LH 주도로 개발되는 도시인만큼 이렇게 지역사업소가 설치돼 있는데요,
공원을 조성해 달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해 달라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주민들은 왜 이런 요구를 하게 된 걸까요.
현장으로 갑니다."
인천 지하철 가정역 입구.
지난해 본격 입주가 시작된 이곳의 주민들은 60일 넘게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학교용지 복원하라 (복원하라 복원하라)"
[공정숙]
"학교 용지가 상업용지로 둔갑해 버리면서 삭제됐습니다"
루원시티 건설 계획은 2006년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그런데 LH 공사와 인천시는 2015년경, 당초 계획과는 달리 학교 용지 3곳 가운데 2곳을 '용도변경'해, 그중 1곳을 오피스텔용으로 확정했습니다.
학교용이였다가 민간에 팔린 부지에 가봤습니다.
"학교부지였는데 상업3(구역)으로 바꿔서 팔았어요."
주변엔 이미 오피스텔들이 빽빽합니다.
"여기만 해도 5천 세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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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