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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기글) 어머니랑 헤어집니다 ㅜㅜ

아이콘 루이스해밀턴
댓글: 42 개
조회: 7237
추천: 37
2021-12-16 20:41:25
오늘 이모님께서 도저히 저랑 둘이서 어머니케어하는거

못보시겠다고 본인은 자식도없고 남편도 없고하시니

요양원도 못들어가서 모시고 가신다네요..

진짜 죽어라 반대했는데 어머니가 그러고 싶다고하시네요

이모네 아파트는 48평이고 그래도 부산에서 잘사시는분이니

걱정은안돼는데 이게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손좀보시고 어머니방에 침대노시려면 시간이좀 걸리신다고

내년 10일날 1월10일에 같이 가시기로했고..

저는 지금까지도 반대입장입니다.. 제가 말했듯이.

어머니는 알츠하이머십니다 요즘 증상이 심해져서

자주 발병하십니다 발병이라함은 길을 잊어먹어서

찾으러가야한다던지 본인이 누구인지 몰라 소리지르는경우

말하는겁니다..ㅜㅜ

동생들은 다 가정이있습니다

둘째는 도곡동에서 예식장을하고있고 막내는

우리나라 유명백화점 매니저입니다

그저 이들은 돈으로만 도와주고있습니다 이것도 고맙죠

결혼안한 제가 모시고 사는게 맞고요..

그런데 이모님이 모신다는데 이걸 ..과연..

오늘 이모님이 육사시미 육회 어머니가 좋아하신다해서

아산에서 유명한데가셔셔 사오셔셔 한잔같이하는중에

글남깁니다.. 정말 가슴이 메어집니다 어머니랑 헤어질려한


불효하는거같고 죄책감이드네요..

이모는 돈도 보내지말라합니다 우리만 잘살아도

그걸로 효도하는거라고 돈은 니들보다 내가 더많다고

부산 건물주야 이모는 !!! 이러시면서 위로해주시는데

고맙기도하고....그러면서 이모는 내언니다 니들은  자식이지만!!

이러시는데 눈물이납니다 이거 보내드려야할지 어디다 말할때도없고 그냥 그래서 한잔먹고 글올립니다

너무 욕하지말아주세요 신고도 자제좀 부탁드려요 눈에서는

눈물나는데 뭔가 마음이 가벼워지는게 전 불효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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