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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바이에르라인 기함 뉘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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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개
조회: 2552
추천: 5
2022-07-18 16:30:34

얼마 전에 도착한 어른이 선물입니다.
플리트 파일 컬렉션이라고 해서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함선들의 미니어처 피규어죠.

이전에 은영전 함선 피규어로
배틀쉽 컬렉션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품질로 나온 물건입니다.

사실 발매된지는 꽤 된 물건이라서
브륜힐트나 발바로사 같은 주역급 함선이 포함된 세트는 몇 배 더 비쌉니다 ㅋ



사실 제가 구입한 제품의 주역 함선은
미터마이어의 기함인 베오울프입니다만
오늘은 본편에서 잠깐 나오고 말았던
바이에르라인 제독의 기함 두 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래 바이에르라인은 미터마이어의 부하 제독 4명 가운데 하나로 등장합니다.
본편에서는 사실 큰 역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만
미터마이어가 사임하고 난 뒤 그 후임이 되는 인물이므로 비중이 적지는 않습니다.

위의 4명이 바로 미터마이어의 부하 제독 4인방인데, 그 중 3번째가 바로 바이에르라인입니다.



원래 은영전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을 많이 참고한 편입니다.
당장 미터마이어만 해도 롬멜을 많이 따온 인물이거든요.
실제로 롬멜의 부하 중에 프리츠 바이에르라인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나중에 군단장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앞쪽의 제국군 표준 전함은 바이에르라인이 초기에 사용했던 기함 헤오롯트이며
뒤쪽에 있는 것이 나중에 기함으로 사용한 뉘른베르크입니다.



헤오롯트는 사실 그냥 기존의 표준 전함에 문장만 다르게 그린, 이른바 색깔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에 있는 뉘른베르크는 기존의 제국군 전함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는데요
그것은 이 전함이 차세대 표준 전함의 시작품 정도 위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니상에 등장하는 뉘른베르크의 모습입니다.
양옆의 엔진 부위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작게 표현되었군요.

기존의 제국군 표준 전함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유션형의 몸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설계 사상이 처음 도입된 것은 
바로 라인하르트의 기함 브륜힐트와, 키르히아이스의 기함 발바로사입니다.
이른바 빔 반사 패널이라는 것을 장착하여
기존의 함선들과는 다른 유선형의 선체를 지니게 된 것이죠.
은영전판 경사장갑인 셈입니다 ㅋ



하지만 브륜힐트나 발바롯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동맹군보다 50년은 앞선다는 제국의 기술을 무작정 다 때려 부은 탓에
건조비가 표준형 전함의 7배에 달했습니다.

뉘른베르크는 이런 브륜힐트의 문제를 개선하여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표준 전함을 건조하기 위한 시제품인 셈입니다.

실제로 제국군은 브륜힐트, 발바롯사, 뉘른베르크의 건조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제국군 표준 전함인 바렌다운을 건조하게 됩니다.



당장 후면에서의 크기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이 함선은 모듈화된 두 개의 엔진 구획으로 인해 뛰어난 고속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 사상을 이어받은 양산형 시작함 바렌다운은
기존의 고속전함을 대체하기에 충분한 고속 성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브륜힐트의 정신적 계승함은 뮐러의 기함인 퍼시발입니다.
차세대 표준전함의 시작품 개념으로 제작된 뉘른베르크와는 달리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입니다.



이건 은하영웅전설 DNT에 등장하는 발바로사인데요.
뭐랄까. 
전함은 역시 이전 시리즈 쪽이 더 나은 것 같더라고요.

인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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