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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힘 윤상현 '오타 난 피켓' 들고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12 개
조회: 2275
2023-02-07 14:30:56
"적반하장이다."
"번지수 잘못 찾았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난방비 폭등·탈원전 사과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경남 지역에서 이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평산마을 사저로부터 150m가량 떨어진 경호구역 안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20여 분간 서 있다가 돌아갔다.

그가 든 손팻말에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사과 촉구와 함께 "탈원전 아집으로 난방비/전기요금 폭등", "집값 널뛰기, 부동산 대란 초래", "가짜 평화협상으로 북핵, 미사일 위기" 등이 적혀 있었다. 

눈길을 끄는 건 윤 후보가 맞춤법 오류를 바로잡지 못한 손팻말을 들고 서 있던 점이다. 국가채무를 이야기하면서 나라'빚'이 아닌 나라'빛'이라고 작성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소홀한 윤석열 정부 책임 커" 

윤 의원의 평산마을 1인시위 소식이 알려진 뒤 경남에서는 즉각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대표는 7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윤 의원 지지율이 바닥에서 헤매자 문 전 대통령를 공격해 조금이라도 끌어 올리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해 박 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원전 발전 비중이 줄지 않았고, 24기이던 원전이 25기로 증가했다. 고리 5·6호기도 건설을 재개했고 신한울 1·2호기도 계속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금의 에너지 가격 폭등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라는 사실은 온 세상이 다 안다"고 일갈했다.

그는 외국 사례를 언급하며 "원전 비중이 높은 프랑스는 지난 주에 전기요금이 20배 인상돼 제빵사들이 집회를 했고 영국과 독일 등은 에너지 가격이 5배, 10배 폭등했다"며 "우리나라 40% 인상은 유럽에 비교하면 매우 낮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소홀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이 더 크다. 문재인정 권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사사건건 발목 잡았던 국민의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302071118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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