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2775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비속어' 발언을 보도하면서, "바이든은 쪽팔려서"라고 자막을 달거나 이를 전제로 보도한 MBC와 YTN, JTBC에 대한 법정제재, 중징계를 결정했다. 반면 해당 보도를 한 뒤 사과 방송을 하거나 방송 내용을 수정한 KBS와 TV조선 등은 법정제재를 피했다.
류 위원장은 MBC 중징계 결정에 앞서 "MBC가 제일 먼저 바이든이라는 자막을 넣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1심 판결 이후 항소하면서 의견 진술과정에서도 조금의 태도 변화가 없다, 결국 자기들 주장이 옳다는 말만 한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KBS에 대해선 "진솔하게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것이 윤석열식 "자유"인가..
언어마음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