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은 김현아 전 의원을 경기 고양시정에 단수추천하는 등 단수추천 3인, 우선추천(전략공천) 4인의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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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8월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보완수사를 진행하고 지난해 10월 그 결과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당원들로부터 운영회비와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총 4000만원을 입금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