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3.1절 기념식 행사 요약한 모습들

오늘 어떻게 진행될까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양규장군역의 지승현배우가 묵념멘트 하러도 잠깐 나오셨었고
라포엠도 기념공연을 해주더군요.
그건 뭐 문제없는것이고

인테리어에는 인물자체가 세겨진게 없었고
영상물도 어떻게 만들어졌냐 한번 봤습니다.
외교독립운동 부분에 등장한게 설마? 이승만인가? 싶었고
해방후 제헌헌법 소개나오고 워싱턴회의 연설하는 부분에서 이승만이 특히 뚜렷하게 나오더군요..

그뒤 미래 자기가 연설하는걸 벤치 마킹하구요.

그리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은 뮤지컬형식으로 했는데 이건 잘봤습니다.배우들 목소리도 쩌렁쩌렁하더군요.

역시 제일 문제되는건 기념사 같습니다.
독립 자주 자유 번영 평화 이야기하는건 좋다 이겁니다.

근데 왜 일본을 향한 멘트에는 협력 가치 공유 번영 평화 이야기만하고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라는 멘트는 없나요?

다른정부들도 일본과의 협력 미래를 이야기안했던건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를 직시했으면 하는 바람을 항상 선순위에 두고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짚고 넘어갈것은 넘어가야 무언가 손을 잡을수 있지않을까요?

북한에게 하는 멘트도 자유 인권 가치에 입각해서 이런저런 따가운말들 하던데 북한에게도 할말은 할수있지만 그건 현충일.6.25때 더 어울리는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독립유공자 포상도 하고 만세삼창때는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나오셔서 멘트하고 삼창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나 자유라는 말이 정말 곳곳에 수십번 등장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유를 싫어하는이들은 절대 없습니다.그러나 너무 자주 남발하면 그 의도가 무엇일까 되돌아보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