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모든 사회 인간관계에 해당되는거겠죠.
친구, 가족, 주변사람 등등 다 자기 멋대로 기대하고, 기대한대로 안해주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 연애는 둘간의 연애라 생각하지만, 저는 사실상 3자간의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내가 기대하고 있는사람,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
내앞의 저사람은 이럴거야 라고 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상상의 사람이 중간에 껴있을겁니다. 그 기대치를 못맞출경우, 실망하고 서운해 하고 서로서로 조금씩 엇나가고 틀어지는거겠죠.
그저 앞에 있는 사람을 그대로 마주하고 이해, 양보하며 알아가야 할텐데 말이죠.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