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펌) 의사 사이트 풍향계 글

아이콘 미스터사탄
댓글: 5 개
조회: 4661
추천: 1
2024-03-17 22:42:56
  1. 1. 8개의 지역구

내가 사는 곳의 지역구는 서초을이다. 강남 3구는 8개의 지역구이다. 서초 - 갑/을, 강남 - 갑/을/병, 송파 - 갑/을/병


  1. 2. 어느 지역구가 가능성이 있을까?

이 중 송파 병은 여론조사 꽃에 의하면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된다. 

나머지 7개의 지역구가 문제인데... 대략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해서 살펴보면, 

  1. 3. 3곳은 험지, 4곳은 경합

이 중 서초갑, 강남갑, 강남병은 차이가 18,000표 이상으로 이를 역전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은 비교적 적은 표차라서 해볼 만한 곳이다. 어쩌면 이번 총선의 최고 바로미터가 12,000표 차이가 난 나의 지역구인 서초을이 될 수도 있다.

  1. 4. 그럼 의사가 얼마나 살까?
  2. 2022년 자료에 의하면 서울에 등록된 의사수는 45,440명으로 나와 있다. 서울시 인구분포를 보면 강남3구에 전체의 20%의 인구가 산다. 그럼 대략 의사 중 40% 정도는 강남 3구에 살 것으로 추정하면. 45,440 x 0.4 = 18,176명 정도이다.

  3. 5. 이들이 움직일 수 있는 표는?
  4. 18,176명의 가족을 대략 3.5명으로 잡으면 64,000표 정도일 것이다. 송파병을 제외한 7개의지역구에서 21대 총선에서 뒤진 야당의 표수는 11만표 정도 된다. 그동안 이 지역의 유권자의 많은 수는 계속 국힘을 투표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의사들이 뒤돌아서면 집토끼였으므로 한표가 아닌 두표의 효과를 내게 된다. 따라서 6만표 정도면 강남3구에서도 22대 선거에서는 야당의 역전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본다. 

  5. 6. 변수는?
  6. 사교육 수요가 높은 사람들이 강남에 몰려 살고 있으므로 의대증원에 따른 찬성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변수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재수생 이상의 경우 지금 의대생이 수능을 다시 칠 가능성이 높아져서 아주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리고 의대정원의 80%가 비수도권이기 때문에 이 지역 학부모들이 좋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7. 7. 결론
  8. 강남 3구 주민 의사분들은 적극적으로 투표하고 적극적으로 가족을 비롯한 주민들을 설득하여야 한다.

  9.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한다.



확실히 국힘에 좋은 징조는 아님... ㅋㅋ

의사들 조져서 일반 국민들 지지표가 그 만큼 국힘에 몰린거도 아냐... 의사들 집토끼 표만 날아 가는중 ;;

초장에는 분위기 좋았는데 지지부진 하면서 의료 체계만 개난장판 만들어 놓음

초 인벤인

Lv90 미스터사탄

오이갤러 = 대왕 오징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