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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 34%짜리 적금 봤냐"…'9만전자' 임박에 개미들 '들썩'

아이콘 나혼자오징어
댓글: 17 개
조회: 4316
2024-04-03 09:15:48

"누가 삼성이 적금보다 못 하다고 했나", "이런 고이율 적금 어디 없습니다"….(종목토론방)

주식시장에서 '찔끔' 움직이기로 소문난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부쩍 엉덩이가 가벼워진 모습이다. 이에 오랫동안 삼성전자를 들고 있던 개인투자자(개미)들도 재미를 봤다는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3.66% 올라 52주 신고가인 8만5000원에 장을 끝냈다. 주가가 8만5000원을 넘긴 것은 약 3년 전인 2021년 4월 7일(종가 8만5600원)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507조4315억원으로 2021년 4월 20일(500조8647억원) 이후 3년 만에 500조원대를 회복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4% 급등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전날 수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사실상 외국인의 대부분 수급을 빨아들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을 1조70억원어치 사들였는데 이 가운데 삼성전자를 1조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각각 4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반도체 업종 가운데에서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에만 쏠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연초 이후에만 8.3% 뛰었다. 최근 오름세가 가파르기는 했지만 주가는 지난해부터 등락을 동반한 상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2021년 1월 15일 장중 한때 9만6800원까지 주가는 반도체 업황이 위축되면서 속절없이 떨어졌다. 이듬해 9월30일 5만18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서는 상승세로 핸들을 꺾어, 주가를 천천히 끌어올렸다. 주가는 지난 1년 사이 무려 34.4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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