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가족 송능리 소유지와 인접한 그린벨트가 대규모로 풀린 것이다. 송능리 산52-23 기준, 진건1기업이전단지는 직선으로 3∼4km, 2단지와는 2∼3km 정도 거리다. 기업이전단지로 편입된 송능리 지역 필지는 130개에 이른다. 이 때문에 지역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송능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C씨는 "땅값이 들썩거리는 상황"이라며 "예전 평당 30만원 하던 게 지금 50만원, 60만원 한다. 500만원 이하였던 길가 대지를 800만원 달라고도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