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난 지금, 보수 정당의 위상에 대해 그는 "4년 전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 때로 도돌이표 됐다"고 평가했다. 당시 패배의 충격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변화·혁신하며 대선 승리를 가져왔는데, 거꾸로 회귀해 다시 원점에 섰다는 얘기다. 김 후보는 "집권당이 된 만큼 당뿐 아니라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의 처절한 노력이 있어야 국민 마음을 가져올 수 있다"며 "첫째 사람, 둘째 메시지, 셋째 정책 방향에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이 원치 않는 극단적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보수가 먼저 끊어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게 김 후보의 판단이다. 그는 "상대가 공격하고 분노의 정치를 쏟아낸다고 맞불을 놓을 게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소통하고 일하는 국회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야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캠프와 당 지도부에 몸담았던 만큼 스스로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가 쇄신하도록 목소리를 내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얘도 참 . 두창이 작작 빨고 정부에 쓴소리했으면 당선됬을건데 너무 친윤 홍위병짓 하긴했지. 오죽하면 김앤장(김병민 장예찬) 묶여서 덤앤더머 취급 받았겠냐? 다 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