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호주 2경3천조원 규모 석유발견

2014년 뉴스

호주 석유 발견

호주의 자원개발업체 '링크에너지'가 한화 약 2경 3000조원에 달하는 유전을 발견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4일 (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자원개발업체 링크에너지가 호주 중부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20조 호주달러 가치가 있는 규모의 셰일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중부의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발견된 3개의 유전의 셰일층에는 최 소 35억 배럴, 최대 233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 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또한 링크에너지는 자체 평가 결과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 케로겐이 이 유전에 풍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블래드 비보다 교수는 사회현상 분석지 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서 이번 발견된 셰일유전의 개발은 국제 유가에 달렸다며 채굴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우선 국제유가가 이곳에서 개발된 생산단가 보다 낮다면 석유 시추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 이 있으며, 유전개발은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만큼 해당 지역의 유전을 당장 개발할 것처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분석 이다.

또한 아르카링가 베이즌에서 수출 항구인 보니톤과 뭄바까지 300km에 달하는 파이프를 건설해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과제로 남아있다.

피터 본드 링크에너지 최고경영자는 현지 매체 ‘비즈니스 데이’에서 “ 배럴당 100달러선으로 움직이는 원유 1000억배럴만 거기에서 뽑아내도 엄청난 숫자임에 틀림없지만 석유 자원의 가치는 그런 식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 또한 “현 단계에서 어떠한 가치판단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표명해 세계 2위 규모의 유전 개발은 예상하기 힘들다./뉴미디어부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130129000004312

바보들.

우리는 석유 4년치 '추정' 나왔는데도 러시하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