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노사이드의 10단계(과연 지금 한국은?)

분류 : 우리와 다른 저들은 적. 사회문제의 책임을 떠넘길 누군가를 찾게된다.

상징화 : 상대방 집단에 특정 상징이나 이름을 붙임으로 사회를 분열시키고 누가 무슨 집단인지 구분 지음

차별 : 지배집단이 권력을 이용해 다른 이들의 특정 권리를 막는다. 법 제정을 통해 소외집단의 자유 억압. 괴롭힘과 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사회분열이 더욱 악화

비인간화 : 타겟 집단은 인간만도 못하게 묘사. 인간성을 없애면 그들에게 가하는 폭력이 더 쉬워지기 때문.

조직화 : 통치계급 특정집단의 폭력을 묵인. 국가지원받은 무장집단 창설. 집단학살을 위한 다음단계를 사전작업하기 시작.

양극화 : 극단주의자들 타겟집단을 절대악으로 규정. 모두에게 한쪽 편을 선택하라고 요구. 중도적 사람들은 적으로 간주되고 침묵을 강요.

준비 : 가해자들이 대량학살을 계획. 피해자들을 식별하고 주소를 추적하며 범죄를 위한 시설 건축

박해 : 타겟이 된 집단을 시스템적으로 괴롭힘. 강제이주 등 여러형태의 학대 당함. 모든 일은 '안보'로 행해짐.

말살 : 대량학살의 시작. 피해자들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옳지 못한것들로부터 세상을 정화한다고 믿고 과도한 폭력의 사용도 정당화함.

부정 : 잔혹행위 부정, 증거인멸, 피해자 비난, 역사를 개편함. 대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행동으로 정당화.

꼭 위 단계별로 행하진 않으며, 여러단계가 동시에 이뤄지기도 한다.

지금 한국은 몇단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