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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과 한 알.

달리는관
댓글: 6 개
조회: 4202
추천: 4
2024-08-08 23:13:06

셀린 디온.
게이와 pc쇼로 다 뒤져가던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살린 구세주.
2억 5천만장의 엘범이 팔린 세계 3대 디바.


2022년, 오랜 기간 투병해온 병으로 더이상 노래가 불가능해짐을 알리다.








전신 근육 마비와 경련이 늘어나고 악화되는 트리거는 '뇌를 즐겁게 자극하는 것'
가수에게 가장 즐거운 자극은 팬과 만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다.
.....
.....





성대의 근육 또한 다른 전신 근육과 마찬가지로 쥐가 난것처럼 마비와 경련이 시작된다.
가수의 성대가.



녹음을 위해 한 곡을 부르자마자
안면과 사지 전체가 마비.
몸 전체의 근육과 얼굴에 쥐가 났다고 상상해보자.






'노래 한곡만 부르면 만신창이가 되버리는데,
왜 계속 노래를 하려 합니까?'











내가 아이일때 봤던 가장 아름다운 만화에서는 당신이 주제가를 불렀어요.





내가 청년일때 본 최고의 영화중 하나에서도 당신의 노래는 들려왔어요.






그리고 몇년 전까지, 약 빤거같은 배우와 제작진의 정신줄 놓은 영화 오프닝에서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물론 ost만이 당신의 노래 전부는 아닌걸 알아요.


.....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 순간순간을 풍요롭게 해 줬는지 잊지 못할 겁니다.
제 인생의 삶 속에 당신이 가득 쥐어줬던 그 많은 사과들을 어찌 잊겠어요.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원곡 : 에디트 피아프

저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온 땅이 꺼진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깜깜한 어둠이 둘러싸고, 온세상이 나를 버려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우리 사랑은 영원할 거에요.

당신이 원한다면, 이세상 끝까지 따라가겠어요.
저 하늘의 달도, 당신이 원하면 따오겠어요.
당신이 원한다면, 내 귀중한 모든걸 바치겠어요.
세상 모든이가 나를 비웃어도, 나는 상관없어요.

어느날 갑자기,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죽음 없는 그 세상에서,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우리 사랑 영원하고, 영원히 함께 할거에요.
우리 사랑은 영원할 거에요.



Lv56 달리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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