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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신했다고 봐주지 않아"…영하 10도에 중노동하던 임신부, 결국 아기 조산

아이콘 Watanabeyou
댓글: 26 개
조회: 2839
추천: 1
2024-09-21 20:32:26
"임신했다고 봐주지 않아"…영하 10도에 중노동하던 임신부, 결국 아기 조산
B씨는 "임신부라고 봐주지 않는다"며 업무를 조정해주지 않았다. A씨는 B씨의 지시로 무거운 상품을 옮기고 진열하는 물류 작업을 이어갔고, A씨는 약 한 달 만에 유산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받았다.

이후에도 A씨는 무거운 상품을 나르는 업무를 계속했다. 특히 설 명절 대목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검품장에서 하루 4시간씩 택배 포장을 했다. 매장을 새로 단장할 때는 7일 연속 출근 일정을 받게 돼 매니저에게 항의하고 나서야 이틀을 쉴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임신 7개월 만인 지난 4월 퇴근 후 양수가 터지면서 1.1kg의 미숙아를 출산하게 됐다. 이 아기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기도 삽관을 한 상태로 심장 수술을 받았다.

Lv83 Watanab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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