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수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출신 노벨 화학상 수상자, 1987년에 벌써 있었다?
→ 찰스 J 피더슨이 주인공.
“후보자 국적을 고려하지 말고 상을 주라”는 노벨의 유지에 따라 노벨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수상자 국적이 아닌 출생지와 소속기관, 수상 이유 등을 밝히고 있다.
피더슨은 1904년 부산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가 듀폰사에서 근무하던 중 ‘크라운 에테르’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문화)
2.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 많이 간 사람, 2535회
→ 50대 남성 A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병원을 7차례 이상 찾은 셈.
힘줄·인대·혈관 장애를 이유로 주사 치료 등에 3956여만원의 진료비 지출, 이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는 2625여만원.(국민)
◇1년에 병원 2000번 넘게 간 50대···건강보험 재정 압박하는 ‘과다 의료’
3. 1020, 운전면허 안 딴다
→ 10~20대의 면허 취득자 수, 2019년 대비 각 18.7%, 13.2% 줄어.
인구 감소, 취업난, 교통환경, 사회 분위기 변화로 자가용 필요성 덜 느끼는 듯.
반면 30대의 경우 5년 사이 인구는 6.57% 줄었지만, 면허 취득자 수는 2.87% 늘어.(아시아경제)
4. 인도 경제, 13년 뒤 중국 제치고 세계 2위
→ 2027년 독일·일본 추월(IMF 전망)에 이어 2037년엔 중국까지 추월(블룸버그 전망).
지난해 인도 GDP는 세계 5위, 1인당 GDP는 2000년 500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2612달러로 다섯 배 이상으로 증가.(문화)
인도 화폐 루피. 로이터 연합뉴스
5. 촉법소년 범죄 4년새 두배로 증기
→ 2019년 8615명에서 지난해 1만 9654명.
범죄 종류도 단순 절도를 넘어 살인, 강도, 성폭행, 방화 등 강력범죄로 확대되고 있지만, 소년법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고 있다.(문화)
◇촉법소년 지난 5년간 6만명…강력·마약 범죄 증가세
6. 한 여름보다 요즘 많은 모기?
→ 도심 모기의 대표 종인 ‘빨간집모기’는 활동 온도가 25~27로 32도 이상 올라가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며 모기가 활동하기 어려웠지만 가을이 돼 기온이 좀 내려가면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매경)
◇"10월인데 모기 왜 이렇게 많나" 늦더위에 가을모기 기승..감염병도 '주의'
7. 문신, 아직까지는 의사 영역
→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인에게만 허용.
2022년 헌재 판결도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존 규정 유지.
다만 정부는 지난 3월 ‘문신사 자격시험 및 보수교육 체계 개발과 관리 방안 마련 연구’를 발주하는 등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 했다.(헤럴드경제)
8. 신규 댐 후보지 14곳중 주민 반발 심한 4곳 제외
→ 양구군 수입천댐, 단양 단양천댐, 청양군 지천댐, 화순군 동복천댐 등 4곳은 추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역에서 요청하지 않은 국가 주도 댐 신설 후보지 5곳 중 4곳이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동아)
◇환경부, 신규 댐 추진 14곳→10곳 축소…반대 심한 곳 일단 제외
9. 출산율, 돈이 해결책 아니다?
→ GDP의 5% 이상을 쏟아부어 출산율 1.25명(2010년)에서 2021년 1.6명(2021년)까지 오른 헝가리, 2022년부터 다시 감소세, 1.5명 수준.
GDP의 3%를 투입한 노르웨이도 2009년 2명에서 1.4명으로 하락.(아시아경제)
◇세계 출생률 2.3명…"40년내 인구 감소"
◇백약이 무효…GDP 5% 쏟아도 줄었다
◇"출산은 선호도의 문제"
10. 목욕요금 내면서 500엔 사이 몰래 500원 동전 낸 일본 여행자?
→ 일본 TV보도 망신살.
두 동전은 지름이 모두 26.5㎜로 같고 무게도 비숫해 구별 어려워.
2000년에도 자판기 악용에 재질 변경한 바 있어.
이 때문에 500원은 혐한론자들의 한국 비하 자주 등장...(한경)
▼일본 여행자가 낸 목욕 요금 중 일본동전 500엔(4500원) 사이에 들어있던 500원. 맨 아랫 줄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