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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이경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한 이유.jpg

아이콘 Je2다
댓글: 18 개
조회: 7458
추천: 7
2025-03-25 02:26:10




















베니수집가

Lv72 Je2다

즐거운 하루 버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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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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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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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 다른 예로 

    나이든 연령층이 고집이 쎄지며, 꼰대가 되는 원리의 신념인데

    시대마다 그 시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변한다는 것 입니다.

    중세유럽에는 신을 믿는 종교 중심 사회였으나, 르네상스 이후로 신권 사회가 약화되고 장인이나 탐험가들이 빛을 보았던 시대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70~80년도에는 개인이 희생 되더라도 근면성실 한 것이 최고의 가치 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근면성실이 무시되며 최대한 돈을 쉽게 벌고, 쉽게 많이 과소비하는 것이 가치 있는 것마냥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

    늙다리 꼰대들은 세뇌 당해오며, 자기 일 평생을 받치며 자기 삶이 가치 있다고 믿으며 살아왔는데, 눈 떠서 이제 자랑하려고 하니까 자랑 할 곳이 없어진 것 입니다.

    전원일기에서 트랙터라는 신문물이 들어왔을 때, 모두가 환호하였지만, 최불암 혼자 얹잖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었던 '수작업 벼베기'가 한순간에 트랙터로 인해 구시대로 밀려나 가치를 상실하였기 때문입니다.

    70~80은 독재하여도 괜찮고, 개인은 희생되어도 된다는 마인드가 막연하게 깔린 분위기였습니다.

    자기 세대때는 나이먹는게 벼슬이였는데, 시대가 변화하면서
    본인들이 당연하게 누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박탈 당했다는 분노로 인해, 어쩌면 독재정치에 가깝고, 노동자나 젊은 계층들한테 불리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구시대적 정당을 계속 지지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과소비(플렉스)가 추앙받고 있지만, 짧으며 10년, 길면 20년 뒤에는 주제도 모르고 플렉스한 된장녀,카푸어 뿐만 아니라 돈이 있더라도 창작이나 재능을 키우지 않고, 허세 부리기 바쁜 부유층 계층들한테도 조롱과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로 변화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신념을 가지 되, 시대는 변화 한다는 사실 하나 정도는 인지하며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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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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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진다는 것

    지식이나 경험이 빈약한 상태에서, 자기가 믿고 싶은 사상을 더 강하게 믿을 때 입니다.

    신념은 수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지식과 통찰이 어느정도 올라온 상황에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신념을 가지되 그게 남에게 좌지우지 되거나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의 신념이지만

    무식한 사람의 신념은, 자신의 신념을 다른 사람들도 믿으라고 강요하며

    그 신념마저 논리나 근거가 없음에도 우겨야 하는 이유는, 가진게 그 신념 하나 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신념마저 부정 당하게 되는 순간, 세상이 이미 본인을 부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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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땔기우유25-03-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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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주위에
    이덕화?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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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치기감별25-03-2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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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오밥나무25-03-2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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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소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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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땔기우유25-03-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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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주위에
    이덕화?이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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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점홍25-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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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본인은 아무말 않는게 중요하지 뭐
    생각이야 맘속에 갖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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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고거참25-03-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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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디게 웃김 내란견들은 그대상을 김제동이라고 하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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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방기사25-03-2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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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아니야25-03-2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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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는 전완근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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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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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진다는 것

    지식이나 경험이 빈약한 상태에서, 자기가 믿고 싶은 사상을 더 강하게 믿을 때 입니다.

    신념은 수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지식과 통찰이 어느정도 올라온 상황에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신념을 가지되 그게 남에게 좌지우지 되거나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의 신념이지만

    무식한 사람의 신념은, 자신의 신념을 다른 사람들도 믿으라고 강요하며

    그 신념마저 논리나 근거가 없음에도 우겨야 하는 이유는, 가진게 그 신념 하나 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하나 밖에 없는 신념마저 부정 당하게 되는 순간, 세상이 이미 본인을 부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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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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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 다른 예로 

    나이든 연령층이 고집이 쎄지며, 꼰대가 되는 원리의 신념인데

    시대마다 그 시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변한다는 것 입니다.

    중세유럽에는 신을 믿는 종교 중심 사회였으나, 르네상스 이후로 신권 사회가 약화되고 장인이나 탐험가들이 빛을 보았던 시대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70~80년도에는 개인이 희생 되더라도 근면성실 한 것이 최고의 가치 였습니다.

    허나 지금은 근면성실이 무시되며 최대한 돈을 쉽게 벌고, 쉽게 많이 과소비하는 것이 가치 있는 것마냥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

    늙다리 꼰대들은 세뇌 당해오며, 자기 일 평생을 받치며 자기 삶이 가치 있다고 믿으며 살아왔는데, 눈 떠서 이제 자랑하려고 하니까 자랑 할 곳이 없어진 것 입니다.

    전원일기에서 트랙터라는 신문물이 들어왔을 때, 모두가 환호하였지만, 최불암 혼자 얹잖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었던 '수작업 벼베기'가 한순간에 트랙터로 인해 구시대로 밀려나 가치를 상실하였기 때문입니다.

    70~80은 독재하여도 괜찮고, 개인은 희생되어도 된다는 마인드가 막연하게 깔린 분위기였습니다.

    자기 세대때는 나이먹는게 벼슬이였는데, 시대가 변화하면서
    본인들이 당연하게 누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박탈 당했다는 분노로 인해, 어쩌면 독재정치에 가깝고, 노동자나 젊은 계층들한테 불리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구시대적 정당을 계속 지지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과소비(플렉스)가 추앙받고 있지만, 짧으며 10년, 길면 20년 뒤에는 주제도 모르고 플렉스한 된장녀,카푸어 뿐만 아니라 돈이 있더라도 창작이나 재능을 키우지 않고, 허세 부리기 바쁜 부유층 계층들한테도 조롱과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로 변화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신념을 가지 되, 시대는 변화 한다는 사실 하나 정도는 인지하며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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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을다할뿐25-03-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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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머치토커 좋은내용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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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렛타25-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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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머치토커 공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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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시두즈25-03-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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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딘가의 큰 결정을 내리고 대표하는 사람을 정할땐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거지. 그래도 해본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안해본사람이 짐짓 유추하고 정하는건 큰 차이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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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과즙25-03-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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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많은 영역을
    경험안해본 영역에 함부로 적용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구세대가 신세대를 이해못하고,
    신세대가 구세대를 이해못하는건 당연한건데,

    구세대가 구세대방식으로 신세대를 이해하려 들고
    신세대가 신세대방식으로 구세대를 이해하려 드는게
    문제의 시발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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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머치토커25-03-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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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해 받지 못한다는 것은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이해 못해주더라도,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생각이 맞다고 판단되면
    그것을 초월해서 내 생각을 실현 시키면 됩니다.

    스티븐 잡스나 일론 머스크도 성공하기 이전에는 조롱 당하며 또라이 취급 받았습니다. 

    하물며 워렌 버핏 조차도 미장 가열되었다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음에도
    나이 90 먹어서 판단력이 흐려진거다 라며, 일부 대중들이 조롱하기 까지 하였죠.


    하지만 꼰대들이 가장 큰 문제점은, 실행력이나 논리는 빈약한데
    그것을 우격다짐으로 주장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맞다고 굳이 남한테 어필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주장이 맞았다면, 본인이 잘 살고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못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잘못 살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너무나도 두렵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인지부조화가 와서 "내말이 맞다고 제발 인정 해줘", "나 잘 살고 있는거 맞지? 나 틀리지 않았지?" 라며 안간힘 쓰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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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이증헌디25-03-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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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래서 극우,꼴똥보수 들이 그런거였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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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과즙25-03-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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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의 정의는 다양할것 같은데요.
    비단 꼰대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말에 어폐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 세대부터 시작해
    아랫 세대, 윗 세대, 중간세대 모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즉,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진 문제란 말을 하고 싶습니다.

    경험못한 분야에 대한 확신은
    특정 세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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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딜러25-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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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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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웅아빠25-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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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는 무지한 자들이죠.
    유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더 무섭습니다
    극우 친일 뉴라이트에 박사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런 놈들이 잘못된 신념을 가지면
    그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더 폐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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