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60대 까지는 정말 정정합니다. 그리고 자식 대학 보낸 50 초반부터 시간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굳이 20대 초반에 정착 못하고 여행 가는게 좋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3년정도 주말마다 놀러 다니고 있는데 이것도 반복되니까 흥미와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운동, 여행, 취미 조합해서 골고루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뭘 하든 시기가 중요합니다.
자기가 선택한 경험이니까 뭐 왈가왈부 할 수 없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니까. 다만 자의인지 타의인지 뭘 위한건지 걍 생각없이 떠나는 게 좋다고 해도 뭐 경험이 아니라고 할 순 없으니까 결론적으로 경험이 맞지. 여러가지로 . 근데 이렇게 의미를 두면 평생 일 안하고 부모등골 빼먹고 사는것도 경험으로 치부되긴함.
이건 아니라고봄 살다보니 어렸을때 외국나가본 사람이랑 아닌사람이랑 머리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다름 안나가본 사람도 똑똑하면 이성적으로 처리해서 사회생활 자체는 문제가 없으니 능력이 좋아진다 이런말 하려는게 아니라 음 너무 매몰되지 않는다 해야하나 세상보는 시선이 넓다는게 느껴짐 어렸을때 내가살던것과 완전히 다른세상 경험해보는건 진짜 좋은 교육이라 생각함
나는 다르게 생각함... 행동 하나 하나가 모두다 경험이라고 생각함... 그게 여행이든 뭐든 그건 중요치않음... 행동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거지 행동을 안했다면 당연 거기서 얻을수있는건 단하나도 없을것이고 행동을 했다면 뭐가되었든 뭔가는 얻는다고 생각함... 물론 잃을수도 있다는 리스크도 있지만 잃는것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함... 과연 아무것도 안한사람과 사소하고 작은 뭔가라도 한사람과 같은가? 라고본다면 당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뭐 어차피 케바케이긴하지만 일상에 지장줄만큼 아니면 상관없는거 아닌가? 여행도 여행 나름이고 같은 장소라도 자신의 현재에따라 느끼는게 다르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20대때 본 록키가 아직도 안잊혀져서 죽기전에 겨울록키여행 한번 가는게 버킷리스트이긴 함.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경험이고 난 어학연수 갔다가 끝나고 오는길에 들른거니 다 다르겠지.. 일본은 15년이나 살아서 도쿄여행을 왜그리들 다니는지 잘 모르겠음. 이것도 사람마다 다 다른거고
싸잡아 낙인찍듯 규정화시켜놓으면, 그게 화자의 입장에 따라 공격과 방어의 싸움에나 쓰이게 됨. 여행이 경험이 아닐수도 있고 일 경험이 헛지랄일 경우도 있고, 매사 일체유심조라 당사자가 어케 생각하고 맘가짐을 갖는지가 중요한거 아니겠음? 같은걸 골백번 겪고도 그대로인 사람도 있고 서너번해보고 뭔가 깨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건데 여행이 경험이 되니 안되니 어케 한마디로 정리되겠음..
저기서 박명수가 말하는 요지는 일을 그만 두고 가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저런 사람들 많이 봄 그만 두고 유럽여행 감 전재산 탕진 다시 일 구함 그만두고 유럽여행 전재산 탕진 그리고 20대 후반되면 취집 모은 돈은 천만원이 다라고 집에서 천 지원 해주면 난 2천있다 넌 아파트해와라... 소리 듣고 울던 친구 생각남 ㅋㅋ 아 자긴 아파트 아니면 못산다 시전 자긴 전업주부 할거라고 못박았었음
돈을 물쓰듯 써서 그런거임 유럽여행가면
식비 숙박비 여행비 비행기값 평균내면 하루에 20만원씩 넘게 날라감
경험을 왜 나누냐
노는거 일하는거 자는거 쉬는게 똥싸는거 모든게 다른 경험들이지
어디 겉멋들어가지고 대단하고 좋은것만 경험이라 치부하고
그런걸해야 내가 발전한다는 겉치레 마인드 버려야지
작은것부터 모든게 소중한 경험이다
인생에 내가하는건 모두 첫 경험이고 처음이니 실수도하고
처음이니 더 크게 기쁘고 슬프고하는거지
울지말어 다 경험이야
어느 병신도 인생살고 나이들어가며 자기인생 돌아보며
회고하고 성찰할줄알면 그경험들이 현자로 만들어줄지 누가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