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운동이 진짜 너무 어려움 아직도 초보지만 수영만하다가 어깨운동 따로 하고나서부터 어깨 망가져서 이제 수영도 못함 분석을 나름 오래하고있는데 광배만 너무 먹어가지고 ㅋㅋㅋㅋㅋ 찌찌도 바깥으로 잡아당겨짐 ㅋㅋㅋㅋㅋㅋ 시바 그래서 오십견증상이랑 똑같이 오고 아픔 어이없음 광배랑 갈비뼈 주변 잔근육 다 스트레칭 해주기 시작하니까 오십견 고통이 사라지고있음 어깨운동은 진짜 제대로 배우면서 하시고 스트레칭들 잘하세요
정말 안 다치게 최대한 몸을 사리는 방법은 사전에 스트레칭 후 선피로 운동을 진행하고 자력으로 들어올릴 무게의 절반만 들고 매우 천천히 관절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근육만 긴장 시키는 것 협응근의 최소한의 개입조절, 반동, 자세변환을 주지 않을 것 끝난 뒤엔 어깨 관절 체크, 긴장되었던 근육 마사지 할 것 마무리로 냉찜질로 쿨다운 시키고 염증 예방할 것 샤워도 냉온수 번갈아 가며 혈액순환 유도할 것
사실 웨이트 자체가 몸을 갉아먹는 운동 같음 체질에 따라 그게 빨리오냐 늦게오냐 차이일 뿐 근데 존나 아이러니 한게 나이가 들 수록 근육량은 존나 중요한데 하체든 상체든 몸이 어느정도 갈려나가는거지 그래도 암것도 안 하는 일상보다는 부상이나 통증이 좀 있어도 웨이트는 하는게 낫다 생각함 이 생각이랑 대척점에 서 있는 분 나와주세요
운동에 대해 의사들마다 같은 말이라도 견해와 해석은 다를수 있음. 당연히 저분말에 틀린부분 없고 어깨 운동 조심히 해야 하는건 맞고 무리하지말고 잘 알아보고 해야 하는것도 다 맞는데....그렇게 따지면 할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음.
아무리 단련해도 운동선수들 30대 은퇴하는거 보면 많이 써서 관절 나가고 부상때문인데 누가 그걸 몰라서 운동선수를 하는건 아니잖슴? 하물며 일반인이 살면서 어깨 다칠수 있으니 평생 수영도 하지말고 배드민턴도 하지말라? 의적인 부분은 맞으나 현실적인 부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너무 극단적으로 말한거네요.
그리고 저건 살면서 다친적도 없고 아무 문제 없을때 이야기고 혹시라도 교통사고라든지 낙상이라든지 이런 충격이 있었을때 근육 없는 사람들은 근육이 못버티고 충격이 관절로 가서 더 크게 다칩니다. 근육량에 따라 충격, 부상이 있었을때 회복속도도 다르고 근육 없는 사람들은 더 쉽게 관절 나가 버려서 결국 수술 보내야됨.
그리고 좀 더 얘기 하자면 어깨 운동 평생 안한다고 나이들어 어깨관절이 멀쩡할거 같나요? 지금 당장은 괜찮아도 나이들어 근육량 더 빠지면 그때 관절 약해지고 다치는게 더 크게 다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요지는 웨이트 하시는분들은 어깨운동은 어느 방향이든 중량을 너무 치려고 하는거를 조심하되 꾸준히 해주는게 저렇게 "절대 하지 말라" 보다 더 낫습니다.
하체운동도 뭐.. 자전거나 스쿼트 같이 허벅지로 무릎 연골을 잡아주는 운동은 괜찮다고 하는데 런닝, 등산 같이 무릎을 혹사 시키는 운동 많이 하지 말라더라.. 자세때문인지 그냥 날때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등산&트레일러닝 좀 해보려다가 1년만에 무릎 연골쪽에 염증 생기면서 병원 가니까 고관절 부터 무릎 발목까지 직선으로 뻗어야 하는데 오다리처럼 살짝 굽어있다는걸 서른 후반에 알게 됐었는데 의사가 자기 자주 보러 오고싶지 않으면 등산이나 뛰면서 하는 운동은 자제 하라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