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 한 영업점에서 6급 계장보 신입 행원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회에 걸쳐 시재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시재금은 창구 직원이 고객에게 내줄 용도로 소지하고 있는 현금을 뜻한다. A씨는 2000만원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의왕경찰서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의 다른 영업점에선 이달 신입 행원 B씨가 시재금 200만원가량을 횡령한 사고도 발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다음 날 바로 적발해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고 했다.
부장이 헤처먹었겠지.
그게 농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