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로 보면 정말 차이 많이 나는 영화 감독.
Worst 1위
박찬욱 감독

화면: 뭔가 거대한, 위대한 거장의 풍모. 생각과 고뇌가 깊은 지식인 이미지,
감히 말도 못 걸 거 같은 포스와 풍모
실물
정확하게 3등신 슈퍼마리오. 머리 흰 슈퍼마리오 상상하면 됨.
생각보다 키 되게 작음. 걸을 때 뽀짝뽀짝 소리 날 것 같음
외모가 지적인 느낌 단 1도 안 들고 무게감 1도 없음.
정말 동대문 시장에서 오토바이 타고 옷 배달하는 할배들 사이에서 섞어두면 못 찾을 것 같음.
정장을 입어야 뭔가 교수님 같은 느낌은 나는 데, 정교수 까진 아니고 교양 수업 강사정도 되는 친근감이 듬.
화면: 뭔가 오덕 오덕 하고, 쑥쓰럼 많고 소심할 거 같은 감독.
지적이고 천재적일 거 같은 이미지. 자상하고, 따뜻할 것 같은 이미지.
실물:
남자는 무조건 쫄 수 밖에 없는 피지컬 소유.
덩치가 뻥 아니라 마동석 급인데, 마동석보다 훨씬 키 큼.
눈에 보이는 순간, 뭔가 거대한 산 같은 덩치가 '쿵'하고 나타나는 데 본능적으로 "건달인가?" 라는 느낌이 듬.
여름에 봤는데, 반팔 너머로 문신까지 있음. 아우라가 마치 진격의 거인을 만난 것 같은 코스믹 호러에 가까움.
포스가 개 쩔어서 누구든 자동으로 90도로 인사하게 됨. 현장에서 감독 말을 잘 듣는 건,
봉준호라서가 아니라 "안 들으면 진짜 디질 것 같아서" 듣는 다는 썰이 있음.
실제로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을 겨룰 수 있는 악당으로 나온다면 봉준호만 가능할 거 같음.
실제로 보면 마동석이 왜소해보임.
근데 나는 박찬욱 감독 영화를 더 좋아함.
무조건 180 넘을 줄 알았는데 ㅋㅋ
헤어질결심
epl 진심 느껴지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