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층 (ㅎㅂ) 텐가제품 광고하는 쏘블리 [26]
- 지식 ㅇㅎ) 올바른 브래지어의 착용법. [37]
- 계층 수능 1호 떴다.jpg [15]
- 유머 일본 길거리 근황 [13]
- 계층 ㅇㅎ) 팁을 주고 가는 배달처자. [15]
- 계층 32살 여사친이 섹스한 남자만 15명이라고 해서 충격먹음.. [25]







한 사람이 하천 근처에 살던 길고양이를 자기 집에서 기르기 위해 데려갔는데, 혹시나 고양이를 돌봐오던 주민들이 걱정할까 봐 짧은 손 편지를 남기고 갔습니다.
편지에는 고민 끝에 길고양이를 입양하기로 했다면서, 병원 검진 결과 염증 수치가 높게 나온 것도 치료 중이고 끝까지 책임지고 잘 돌보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그러자 한 주민은 편지 아래에 "이 고양이는 여러 사람의 아이다. 고양이가 잘 있는지 꾸준히 알고 싶다"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민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그 고양이는 보통의 길고양이와 처지가 달랐고 길 생활이 힘들다는 건 편견이라며, 주민 모두가 챙겨주던 모두의 공유물을 독점한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고양이를 아무 협의 없이 키우겠다며 데려간 건 '돌봄'이 아니라 '사유화'라고 강조했는데요.
아이고 두야.. 😑
저런 사람들이 말하는 "돌봄"이란 결국 저런 거죠.
그냥 책임없이 길거리에 방목하고
사람들 피해, 생태계 피해, 고양이들 고통스러운 건 자기들 알 바 아니고..

을숙도 철새보호구역에서
길고양이 방목하는 사람들에게 일침한
이 환경단체 어르신 말씀이 딱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고양이 애호가를 자처하며
데려가서 키우거나 고양이가 알아서 살아가게 놔두라는 상식적인 사람들에게
적반하장격으로 고양이 혐오자라며 악쓸 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
데려가서 정말로 돌보는 사람에게도 저러는데 오죽할까요.
츄하이하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