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진짜 중요합니다.
그 중 지금 말하고 싶은 부분은 저런 군사용이 아닌 농업용 드론입니다.
대부분 아시듯 드론 강국은 중국이고 우리나라 유통 되는 드론도 대부분 중국제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중국회사 어플을 사용하겠죠.
친구가 작년 보조를 받아 농업용 드론을 구입했습니다.
경로비행 등 많은 기능을 자랑하는 지페이 드론입니다.
무슨 rtx인지(이름 다를 수 있음) 기술로 gps와 다르게 비행오차범위가 cm 단위급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로보락 이슈에 대해 아실 겁니다.
서버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꼈다죠.
친구가 구입한 기체는 카메라도 달려있습니다. 촬영 목적의 카메라는 아니라고 합니다. 애초에 촬영이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하지만 카메라가 달려있고 심지어 유심칩도 사용합니다.
기지국과 통신으로 위치 제어 정밀도를 높인대요.
이쯤이면 여러분도 저의 걱정을 다들 눈치 채셨을겁니다.
DMZ에도 농지는 존재합니다. 농약을 살포하고 비료도 살포 합니다.
카메라가 장착 된 드론으로 말이죠.
물론, dmz 지역은 군인 참관 하에 방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래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아 친구가 좋은 드론 사서 배아픈 것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