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텐센트 신작 게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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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표절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텐센트가 두 차례 호라이즌 IP의 라이선스 계약을 요구했고, 소니가 이를 분명히 거절했지만, 결국 유사 게임으로 출시했다는 게 소니 측의 주장이다.

SIE 측은 소장에서 텐센트가 2024년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컨퍼런스에서 자사에 직접 호라이즌 프랜차이즈에 대한 라이선스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기 텐센트의 피치덱(발표 자료) 제목은 'Expanding the Horizon'이었으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은 높은 IP 가치와 국제적 명성 때문이라고 SIE는 주장했다. 또한, 원래의 호라이즌 오픈 월드 설정을 유지하되, 동양적 미학을 도입하고 생존과 제작, 반려 동물, 멀티플레이 모드 등 추가적인 게임 플레이를 포함하고자 한다고 적었으며 에일로이가 만리장성 위에 서 있는 이미지 역시 있었다고 밝혔다.

SIE는 이 미팅 중 텐센트가 호라이즌 IP 기반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소장에 기술했다. 이후 텐센트는 2024년 11월 '라이트 오브 모티람'을 공식 발표하고 스팀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SIE는 유사성, IP 침해 등의 문제를 인식했고 2025년 비공개 상태로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여기서도 텐센트는 호라이즌 IP를 다시 한 번 요청했고, SIE가 이를 재차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SIE는 이같은 IP 계약 거절에도 텐센트는 유사한 게임을 만들고, 게임의 메인 캐릭터인 에일로이와 유사하게 보이는 요소 등을 홍보, 스팀, SNS 등에 메인 브랜딩 요소로 사용했다며 상표 침해를 주장했다. 이에 SIE는 해당 게임 개발 및 배포 중지,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307902

미팅전에 이미 배껴만들고 있다가 저작권거부 당하니까 이름 바꿔 출시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