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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득 떠오르는 사건의 재구성

아이콘 럼자기
댓글: 6 개
조회: 2023
추천: 1
2025-08-19 17:46:53



왕 세 명을 잡은 다음에 네 번째 왕이 된다는 얘기를 감안하면 윤석열이 이전에 했던 행동들이 다 이해가 됨.

윤석열은 이명박, 박근혜 수사로 명성을 얻었고, 그걸 기반으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음.
다른 검사들이 다 기피했던 수사인데, 미친듯이 물고 뜯어서 마침내 둘 다 감방에 처넣었지.
손바닥에 왕이라는 글자를 써 놓고 선거 방송에 나온 것도 그래서임.

근데, 대통령이 되고 보니 뭔가 찝찝한 거지.
세 명의 왕을 잡아야 네번째 왕이 된다고 했는데, 
대통령 두 명을 잡고 대통령이 됐거든.

이 말대로라면 문재인을 처넣든가, 왕에 버금가는 누군가를 또 잡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거든.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을 한 거지.

대통령은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고, 정말로 문자 그대로의 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말이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털어보려고 했지만 영 신통치가 않았음.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주위 사람을 괴롭히다 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었을 수도 있음.

이재명 대통령을 노렸지만 역시나 끈질기게 버티면서 오히려 더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됐음.

그리고 다시 깨달았겠지.

이게 전부, 세 명의 왕을 잡지 않고 바로 대통령이 되어서 그런 건 아닐까?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진 나머지, 직접 손을 쓰기로 했던 거지. 그게 바로 피습 사건임.

하지만 실패했어. 오히려 지지층만 더 견고해지는 결과를 낳았지. 

결국 피습이 실패하자, 좀 더 확실하고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로 마음을 먹은 거임.

한 사람을 노리는 것 만으로 부족하다면, 노리는 것과 동시에 직접 왕의 자리에 오르겠다!

...라는 생각을 떠올리고 계엄을 준비하기 시작했던 건 아닐까?

피습 사건이 작년 1월이었고, 윤석열이 본격적으로 계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3월이니까 대충 시간대도 맞음.



아님 말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상일 뿐이니까,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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