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가 무작위의 방청객에게 다가가 고민상담을 하는 그런 코너임
김영희가 남성에게 고민이 뭐냐고 묻자
20년간 와이프와 정육점을 하는데 월급을 한 번도 못 받았다고 함
일년에 딱 두 번 용돈이 들어오는데 그게 설과 추석임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앉아있는 와이프
남편은 추레해보이는 반면 와이프는 브랜드 옷부터 시작해 각종 악세를 풀로 세팅했음
말하다가 서러움 올라왔는지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 게 보일 정도
와이프는 매일 사랑을 주니까 괜찮다는 입장
이 말이 나오자 다른 여성 방청객들에게서 그 정도면 됐지~라는 느낌의 호응이 나옴
과거 컨셉상 무지성으로 여성편만 들었던 김영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관객들에게 와이프편 들지 말라 노동청에 신고해야 한다며 언성 높혀 말함
출처: 네이버 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