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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귀염둥이
엄마는 그린 고블린이라 부르곤 했던
그 물건 들킨것에 대해서 너무 당혹해 할것 없다.
하지만 남동생도 같이 쓰는
화장실에 주의없이 놔두는건 좀 그렇지?
잘 숨겨두는게 좋을것 같아
솔직히 처음봤을때는 믿기진 않았어
내가 기억했던것보다 훨씬 컸거든
올림픽 목표로 하는것도 아니니
좀 쉬엄쉬엄 하는게 어떻겠니? 챔프
화장실은 좀 더 가족이 같이 쓰는 공간으로 두자고
그리고 걱정하지마
엄마한테는 말 안할게 사랑한다.
전문가 인벤러
풀소유
쪼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