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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빈라덴 사살부대 DEVGRU 북한에 침투시켰다,

아이콘 슬기로움
댓글: 19 개
조회: 3393
2025-09-06 00:16:52


https://www.nytimes.com/2025/09/05/us/navy-seal-north-korea-trump-2019.html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9055588?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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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NYT] 미국, 빈라덴 사살부대 DEVGRU 북한에 침투시켰다,
미국이 2019년에 북한에 특수전 병력인 네이비실 Team 6 - DEVGRU 를 침투시켰으며 투입목적은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를 겨냥한 도청장치 설치를 위한 것이었다고 뉴욕타임즈가 타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초 미 해군 특수전사령부 산하 해군특수전개발단(DEVGRU) 소속 병력들이 북한 해안가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포함한 회담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이 특수전 병력들은 북한에 통신감청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작전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작전이 성공할 경우 미국은 매우 고가치의 정보자산을 북에 확보할 수 있었으나 작전실패, 최악의 경우 투입부대들이 사망하거나 생포될 경우 북한과의 협상이 무산되거나 인질사태, 혹은 무력충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작전이었다고 합니다.


이 작전은 미군 최종 명령권자이자 총사령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작전에 투입된 데브그루는 오사마 빈 라덴 생포/사살작전에 투입된 레드 스쿼드론 이었습니다. 이들은 수개월간 작전을 위해 모의훈련을 해왔었다고 합니다.


미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서 발진한 2개조로 이루어진 특수부대는 소형 잠수정에 탑승해 북한 해안을 향해 침투했으나 1개 잠수정이 목표 위치에서 훨씬 안쪽까지 들어왔고, 작전부대는 일단 해안가에 상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상륙조는 해안에서 위치를 잡고, 일부 작전세력이 잠수정을 원래 위치로 돌리려는 순간 북한 선박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 취재에 응한 취재원들은 당시 데브그루들은 실시간 통신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데브그루 급의 특수전 병력들의 작전에는 드론을 포함해 고해상도 작전실시간 중계영상, 실시간 위성통신등이 보장되어야 하나 북한에서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명령이 아닌 독자적으로 상황을 판단, 행동해야 했습니다.


일부 취재원들은 데브그루들의 야광 투시경에서 세어나오는 빛, 혹은 반 잠수정의 스크류 노이즈때문에 발각되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고 합니다. 이 북한선박은 반잠수정 쪽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네오프렌 웻슈트 잠수복을 입은 북한 남성이 물속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선박위의 사람들이 손전등으로 수면을 수색하기 시작했으며 데브그루들은 독자적으로 판단, 선박을 향해 사격을 개시했습니다. 이후 데브그루들은 이 북한선박에 승선해 사살된 선원들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군복을 입지 않았고, 선박에서 무기도 나오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데브그루들은 이후 정보브리핑 및 분석결과 이들이 조개를 캐려던 북한 어민들이었다고 분석내렸습니다. 최대 3명이라고 분석한 이들 북한 어민들은 데브그루들에 의해 전원 사살되었으며 일부 취재원은 이들중 여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타임즈에 증언했습니다.


데브그루는 이후 작전실패를 선언하고 급히 철수 신호를 보냈고 이후 전원 무사히 미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미 정보기관들은 위성사진을 판독해 해당 지역에서 북한 해군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전 이후 북미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은 예정되고 진행되었으나 성과는 없이 끝났습니다. 이후 북한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고 트럼프-김정은의 판문점 회담이 열었지만 역시 성과는 없었습니다.


이 작전은 오늘(9월 5일) 뉴욕타임즈의 보도 이전까지 북한,미국 어디에서도 인정하거나 주장된 바 없습니다. 이 작전은 여전히 기밀로 분류되어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 작전 전후 미 의회 정보위원회 및 핵심 위원회 위원들에게도 보고 및 통보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위법행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들, 미국정부 고용 민간기업 관계자, 작전 내용을 알고 있는 전현직 군 관계 20여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해당 사실에 대한 취재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모두 익명으로 취재에 응했습니다.


이들 다수는 취재에 응한 이유로 미군의 특수작전들의 실패들이 대부분 은폐되고 있으며 성공만 알려지는 경향을 우려해 취재에 응했다고 합니다. 빈 라덴의 사살작전같은 성공사례들만 보도되고 알려지면 특수부대들이 작전에 투입되면서 평가되어야 하는 위험등이 희석되고 특수부대 투입이 남발되는 것을 걱정했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북한이 이 작전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며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시도해 온 모든 관계개선 및 제제 조치들이 효과를 보지 못한 가운데 트럼프가 새로 취임하면서 북한에 대한 방향을 전면 수정하려는 시도를 해왔는데 걸림돌이 정보 부재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섰지만 전임 정부와 마찬가지로 북한에 인적 정보망, 도청 등 정보수집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미 정보기관들이 새로 개발한 통신감청 장치를 북한에 직접 설치하는 것은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시 행정부 재임시절인 2005년 미 특수전 부대들이 소형 잠수정을 사용해 북한에 투입해 작전을 수행하고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전원 퇴각한 경험 역시도 작전을 개시하는데 탄력을 주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보도에서 군사 기밀 및 군 작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했으며 일부 민감한 군사기밀들은 보도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1기 행정부가 끝나고 조 바이든 행정부들어 해당 작전은 미 의회 정보위원회에 보고되었으며 신임 오스틴 국방장관도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명령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는 이 보도와 관련해 미군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 미 국방성, 미 백악관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모두 뉴욕타임즈의 논평요청을 거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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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19년도에 이런 작전을 시도하려했다니 명목상은 도청장치를 심는거라지만..


윤석열이 무인기 도발하기 이전에 트럼프가 이런짓을

초 인벤인

Lv91 슬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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