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1 도련선을 저지한다'
미군의 1951년대부터 2011년까지 유지하던 서태평양 방어전략의 사멸화.
오바마 정권 하에서 '중국이 부유해지면 스스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서
국제 평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는 정책노선이 확립된 후, 1도련선 방어는 유명무실화 됩니다.
2011년은 세계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을 큰 피해없이 굴러떨어뜨릴 마지막 시기였지만,
당시 미국 정치인들과 학자들은 중국의 민주주의 정착을 의심없이 믿었지요..
오바마 정권의 공과들중 가장 큰 과입니다.
'미국은 어떤 분야들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혜롭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지하다.'
오바마가 1도련선 방어를 사멸화한 지 15년이 지나,
제 2 도련선의 버려진 방어기지들을 전부 재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반도-큐슈-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는 사실상 유사시 최전방-최전선이 되버렸지요.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이 확산될경우, 일본 한국 필리핀은 중국군의 직접-그리고 최우선적-공격 목표가 되었습니다.
-------------------------------------------
美, 티니언·팔라우 공군기지 복구 나서… “中의 제2 도련선 저지”[Global Window]
■ Global Window - 美 태평양기지 잇단 복원
美, 2차대전때 사용하다 폐쇄
활주로 재건 등 복원작업 한창
中 견제 ‘제2도련선’ 핵심지역
“中, 하루 2000개 폭탄투하 가능”
괌 등에 美전투기 집중땐 위험
분산해 ‘신속 전투 배치’ 전략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폐쇄했던 태평양 기지를 부활시키고 있다. 2차 대전 당시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B-29 전투기가 출발했던 남태평양의 작은 섬 티니언의 공군기지 확장에 나섰다. 팔라우의 펠렐리우 섬 등 남태평양의 또 다른 군사 요충지의 복원 혹은 재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의 주요 기지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과의 기지 공유도 확대하고 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