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강원도의 자연은 공격받아서는 안 됩니다. - 타운홀미팅 중

저는 원주에서 왔고요.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조한경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세 분 장관님하고 대통령님 말씀 잘 들었는데 오실 때마다 저희 강원도에서 제일 자랑할 수 있는 게 자연경관이고 천해의 자연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자연의 입장에서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이 아파요 많이. 그래서 좀 쉬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경관이 자원인 강원도에서 자연경관인 자원을 자꾸 빼서 가고 망가트리려고 하시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조건 많이 오시는 게 좋은 거냐. 152만 명이 오신다고 했는데 152만 명이 와서 하루를 주무시고 가는 게 아니라

52만 명이 와가지고 삼일을 주무시고 가면 그게 더 좋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있고 그럴 때만 이래도 자연도 좀 쉴 수 있지 않겠는가.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무조건 많이 오시는 것이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체부 장관님께서 공격적으로 발굴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공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의 자연은 공격받아서는 안 됩니다.

좀 쉬어야 되고 강원도의 자연은 충분히 강원도 자연 나름대로의 그 상태를 유지해야 됩니다.

공격하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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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

공격하지 맙시다.

그대로 둡시다.

쉬게 해줍시다.

자연이 쉬어야 사람도 쉰다.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문체부 장관님 강원도 자연 공격하지 말고 그대로 둬 주세요.

그리고 해당 환경미화원님

인재 같은데

강원도에서 크게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