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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인이면 네이버 라인을 써야 하는 이유 (3줄요약 포함)

아이콘 게토레이
댓글: 15 개
조회: 3961
추천: 3
2025-09-26 22:08:35


1. 출발 (2011~2013)

네이버 일본 법인(네이버 재팬)이 라인 개발 → 일본에서 대박 → 사실상 일본 국민 메신저.

회사명도 "라인 주식회사"로 바꾸고, 한국 앱이라는 사실은 숨김.

2. 일본화 진행 (2016~2019)

이해진 회장도 “LINE은 일본 기업”이라 발언(이사회 과반 일본인, 일본 법에 따름).

일본이 “우리 기업” 이미지를 강화.

2019년 네이버(라인)와 소프트뱅크(야후재팬) 합병 → ‘라인야후’ 빌드업 시작.

3. 경영 구조 (2021)

지분 50:50, 소프트뱅크가 경영권, 네이버는 기술 지원 담당.

라인 이용자 데이터는 한국에서 관리.

4. 보안사고가 명분 제공 (2021~2023)

2021: 중국 하청 인력이 일본인 개인정보에 접근 가능했던 사건 → 일본 여론 폭발.

2023: 네이버 클라우드 통해 데이터 유출. 일본은 “안보 문제” 프레임 강화.

5. 일본 정부 개입 (2024)

일본 정부가 “보안 위해 지분을 일본 쪽으로 넘겨라” 행정지도.

소프트뱅크도 일본 정부 뒤에 업고 네이버 압박.

사실상 라인 일본화 공식화 수순.




라인은 일본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출발은 네이버(한국 기업)의 자회사였음.

지금도 라인의 기술 기반(메신저 엔진, 서버 기술 등)과 경영권 뿌리는 한국 네이버가 갖고 있음.

즉, 일본 서비스라고만 볼 수 없는 한·일 혼합형 서비스인데, 일본 정부가 최근 들어 “일본에서 많이 쓰니까 일본 기업이 지배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셈.

시장 논리나 투자자의 선택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사실상 압박)로 지분 구조 개편을 요구한 상황.

이는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상당히 비정상적인 개입으로, 한국 입장에서는 기업 자율권·주권 침해로 볼 여지가 큼.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입장은 줄곧 “라인·야후 합작은 한국이 주도했는데, 일본 정부가 압박해 네이버를 몰아내려 하는 건 부당하다”는 입장.

즉, 라인이 일본에 넘어가는 건 기술주권 상실 + 데이터 주권 위험으로 보기 때문에 막아야 한다는 스탠스임.




3줄요약

- 사용자가 줄면 서비스는 약해지고, 결국 “한국 기업이 굳이 지분을 지킬 이유가 없다”는 논리가 힘을 얻음.

- 반대로 한국인들이 꾸준히 쓰면 ‘국내 기반 수요’가 유지되어 네이버가 지분을 방어할 명분이 커짐.

- 단순히 메신저 하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일본 정부가 뺏어가느냐”의 상징적인 싸움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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