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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살려 주세요”가 마지막 통화···광주 20대, 캄보디아서 2개월째 연락 두절

아이콘 로프꾼오징어
댓글: 11 개
조회: 2410
2025-10-13 11:49:22

광주에 사는 20대가 캄보디아에서 2개월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족들은 “‘살려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A씨(20)가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26일 가족들에게 “돈을 벌어 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연락이 끊기기 직전 A씨는 캄보디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월10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있던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지난 8월2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들은 경찰에서 “마지막 통화에서 A씨가 작은 목소리로 ‘살려 주세요’라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가 8월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기록을 확인했다.

경찰은 외교부를 통해 현지 대사관에 ‘재외국민 소재확인’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A씨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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