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com/shorts/Acak-xuceGk?si=rmQlEtIVAPuj4I5M
임신중이신데도 독립운동을 펼치신 안경신 열사입니다.
영상에 나온 안경신 열사에 대한 후일 행적은 아래와 같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분의 비극적인 행적에 가슴 아프기가 그지없네요.
영상을 한번 보시길 권해 봅니다.
평양복심법원은 안경신에게 징역 10년형을 그대로 선고했다. 이후 1927년에 형기 몇 달을 남겨놓고 가출옥한 그녀는 평양 신양리에 거주하고 있던 오빠 안세균의 집으로 갔다. 그녀는 오빠로부터 어머니는 그녀가 수감된 지 3달이 못되어 돌아가셨고 그녀의 아들은 눈을 뜨지 못하는 장애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또한 그녀의 동지였던 장덕진이 1924년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서 중국인과 시비가 붙어 중상을 입은 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도 접했다. 그녀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자식은 병신이오니 어느 것이 서럽지 않겠습니까마는 동지 장덕진 씨의 비명을 듣고는 눈물이 앞을 가리어 세상이 모두 원수같이 생각됩니다.
이후 그녀가 어떤 행적을 남겼는지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으며, 그녀의 후손 또한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015년 5월 안경신의 언니였던 안필녀의 손자가 자신이 안경신의 방계 후손임을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안경신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