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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이 그래픽카드 26만장으로 만들고자 하는것

아이콘 전승지기초
댓글: 15 개
조회: 4880
추천: 7
2025-11-03 09:27:43


한국의 그래픽카드 26만장 활용 전략: AI 3대 강국을 향한 청사진
엔비디아가 한국에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공급하기로 한 결정은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약 10조~14조원 규모로, 한국 정부가 2030년까지 목표로 했던 20만장을 초과하는 획기적인 물량입니다.

GPU 26만장의 배분 계획
GPU 26만장은 정부와 주요 기업들에 다음과 같이 배분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만장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활용

 삼성전자: 5만장 -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

 SK그룹: 5만장 - 제조 AI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현대차그룹: 5만장 -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개발

네이버클라우드: 6만장 - 피지컬 AI 플랫폼 개발

한국이 만들고자 하는 것
1. 소버린 AI (주권형 AI)
한국은 외국 AI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하는 ‘소버린 AI’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소버린 AI는 서버 인프라, AI 반도체, 데이터, 알고리즘 등 AI 기술 전반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확보한 GPU 5만장을 활용해 최신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탑재한 독자적인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의 ‘HyperCLOVA X’와 카카오의 ‘KoGPT’ 같은 한국어 특화 모델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 AI 팩토리 (지능 생산 인프라)
엔비디아가 제시한 ‘AI 팩토리’ 개념은 단순한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지능(Intelligence)을 생산하는 공간입니다.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 특성에 맞는 AI 팩토리를 구축합니다:

삼성전자는 5만개 이상의 GPU로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에 AI를 적용합니다. 엔비디아의 cuLitho 라이브러리, Omniverse 등을 활용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속도와 수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반도체 연구·개발·생산을 고도화하고, 이를 국내 제조 기업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서버 에디션 GPU를 기반으로 소버린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3. 피지컬 AI (물리적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한국은 제조업 강국의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등에 적용되는 AI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약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차량 내 AI 기능 적용, 자율주행, 로보틱스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엔비디아의 Cosmos, Isaac Sim, Isaac Lab을 활용해 로봇 개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현실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연결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조선·에너지 등 국가 주력 산업에 AI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전략적 의미와 향후 과제
한국은 이번 GPU 확보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GPU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보유 GPU 4만5000개에서 30만개 이상으로 6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GPU는 도구일뿐  이걸로  뭘 만드느냐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화이팅

Lv79 전승지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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