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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탄조끼 입고 범죄조직과 싸운 멕시코 시장, 총격 사망

아이콘 명량거북
댓글: 1 개
조회: 2731
2025-11-04 20:48:49


마약 문제가 멕시코의 최대 리스크로 떠오르면서 20년째 '마약과의 전쟁'이 전개되고 있지만, 공권력을 겨냥한 잔혹한 보복 살해가 끊이지 않고 있고 피해자 상당수가 지방 도시 시장들이다. 이 가운데, 멕시코 도시의 현직 시장이 전통 명절인 '망자의 날' 행사 참석 중 범죄 조직의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시장은 피살 전 인터뷰에서 범죄 조직에 희생된 역대 멕시코 지방 도시 시장들의 수난을 거론하며 "죽지 않고 싶다"고 말했지만 결국 총탄을 피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은 사살하고, 두 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범죄 조직 척결을 공개적으로 외쳐온 만소 시장에게 앙심을 품은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우루아판은 멕시코의 핵심 수출 작물인 아보카도 재배의 중심지로 '멕시코의 아보카도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다. 아보카도 산업 이권을 둘러싸고 범죄 조직들이 농가를 상대로 갈취와 폭력을 일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또한 마약 원료 작물 경작지가 있어 마약 밀수의 핵심 경유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게레로주 도시 칠판싱고의 알레한드로 아르코스 시장이 취임 엿새 만에 참수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6월에는 미초아칸주 도시 테팔카테펙의 마르타 멘도사 시장이 남편과 함께 총격에 목숨을 잃었고, 같은 달 오악사카주 도시 산마테오 피냐스의 릴리아 헤마 가르시아 시장과 직원들도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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