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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통령 바뀌고 출산율 반등하는 상황에 군산에서 생긴 어이없는 사건

아이콘 로아이나
댓글: 54 개
조회: 4949
추천: 36
2025-11-18 00:03:23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38672

군산에 내흥동 이라는곳에 신도시가 조성됨

 

신도시가 다 그렇다시피 교육기관을 가운데 놓고 아파트로 둘러쌈

 

지방에 생기는 신도시 특성상 당연히 미취학아동 학부모들이 대거 입주함

 

 

문제는 공립유치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함

 

공립유치원 설립에 반대하는 사립유치원단체와 정치 결탁이 의심되는 상황들로 인해서


공립유치원 설립 자체가 휘청이고

 

결국에는 원아수를 말도안되게 책정하는 사태가 발생함

 

애초에 전국 어디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사태라 학부모들 어안이 벙벙 대응도 빠르게 못함

 

해당 동네 어린아이 인구 조사자료임 (군산시청자료)


미취학아동이 총 703명임 유치원에 보내야되는 5~7세 아이는 약 280명

 

하지만 위에 말한것처럼 인원을 사립유치원의 로비로 인해 틀어버리는바람에 일반아동 130명 특수아동 32명이라는 어이없는 공립유치원 모집정원이 탄생함 

 

참고로 군산시 전체 특수아동이 41명임 군산시에 현재 설립된 기존 특수학급은 이미 해당 정원을 전부 수용할 수 있음 

 

심지어 저 동네는 군산시 내에서도 가장 외각에 있는 동네라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아동이 오는게 겁나게 힘듬

 

반대로 5살 어린아이가 구도심 사립유치원에 가는것도 겁나게 힘듬(왕복 60~80분거리임)


 그냥 애들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사립유치원단체의 장사마인드에 의해서 아이들이 매일매일 차에서 한시간을 넘게 보내게 생김 이걸 동조해주는 정치인들과의 환장의 콜라보가 먹혀들면서 해당 동네 학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는중




군산 지도임 오른쪽 맨위에 노란곳이 신도시고 주변에 유치원이 없음 내흥초병설유치원은 없어짐(신역세권유치원 옆에 내흥초가 이전하면서 신역세권유치원으로 바뀜)


바로아래 가람유치원 보이죠 저기도 신도시임

 

명불허전 청렴도 리버스1위에 빛나는 군산의 행정력답게 저기도 유아인구 수요조사 ㅈ같이해서


수용인원 말도안되게 부족해서 옆동네로 엄청 많이감

 

당연히 더 외진곳에 있는 내흥동은 타지역 어린이집으로 보내려면 애들이 죽어나가는 형편

 

 

오늘 학부모들이 단체로 모여서 항의하는데 학부모 엄마 한명이 울면서 말하더라

 

회사에 진짜 급한일 생겨서 당장 가야되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어서 5살애 혼자 택시태워서 보냈다고

 

당연히 부모입장에서 애 본인이 등원시켜주고 싶지 근데 어떻게해 재수없어서 1순위 밀리면 40분거리에있는 유치원에 보내야되는데

 

 

ㅅㅂ이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임 당장 휩쓸려서 얻어맞아버린 본인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

 

대통령차원에서 나서서 출산율 반등을 위해 힘쓰고 이게 어느정도 먹혀가는 시점에서 일어난 어이없는 사태


심지어 민주당 텃밭에서 여긴 그냥 민주당 공천이 전쟁이지 공천되면 그냥 당선 확정이라고


근데 믿고 뽑아준 시민들 뒤통수 얼얼하게 치고 피눈물 흘리게 만드는게 맞냐


참고로 지금 이 글 쓰고있는 시간에도 해당 학부모들은 애기 재워놓고 엄마든 아빠든 한명씩 교육청에 항의하러 찾아간 상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정과 로비 추악한 현실의 콜라보로 인해서 순수한 아이들이 끔직한 고통을 당하고 그 고통을 지켜봐야 하는 학부모들은 속이 썩어 문들어져가는 상태 


 

이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혹시나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가지신분의 소중한 답변 그리고 시원한 쌍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 널리 퍼가셔도 좋습니다 본인 자체제작입니다


Lv82 로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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