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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출근 할때마다 옆집에서 훔쳐보는데 어떻게 할까요?

아이콘 두부두꺼비
댓글: 27 개
조회: 3338
2025-11-28 19:09:44

간단하게 나 (1호) 문제집 (2호) 건너편 (3호)

3년 전에 2호가 이사왔고 나는 10년 넘게 살고 있었음
2호가 이사오고 엘리베이터 타러 갈때마다 복도에 난 창문 (2호만 있음)을
살짝 열고 훔쳐보는 겁니다. (2호 엄마 같은 사람인데 가족 끼리 중국말로 대화함)

몇달간은 그냥 넘겼는데 나갈떄 마다 보고 가족들도 그런다고 해서 뭐라 했음 (대응 없어서 그냥 넘어감)

이후에도 계속되서 오늘도 나가는데 또 몰래 창문 열고 보길래 뭐라 하닌까 나오더군요.

왜 자꾸 훔쳐 보냐? 기분 나쁘다. 하지마라. 했는데
처음엔 아니라고 우기다가 내가 다 봤다. 엘리베이터 문에 비치는거 모르냐?
하닌까 자기 택배 오는거 보는 거랍니다.

그래서 세상이 아침 7시에 오는 택배가 어딨냐? 그러니 자기 택배는 그런 다고 합니다.
"내가 여기 오래 살아서 여기오는 택배사들 다 알고 언제 오는지 안다. 어디 택배냐? 내가 전화해본다"
하닌가 전화번호 모른다고 발뺌 합니다.
"택배가 오면 현관물을 열지 누가 창문 열어서 택배 온지 아냐? 보이지도 않는데?" 이러니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냥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안그런다" 그러면 되지 않냐? 그런데 그냥 오해 라고 하면서 안그런다는 말은 안하는데
너무 신경 쓰입니다.

가뜩이나 이사와서 통로에다가 자기들 먹고 남은거 박스채로 쌓아놓고 자전거 세워 두서 짜증나는데..
비상계단에는 또 전기 자전거 세워둬서 이동 불편하게 하고......
출근하거나 나갈때 마다 3년 내내 나가는거 훔쳐 보는데 너무 신경쓰이네요.

너무 화가 나서 다음에 또 그러면 고소 한다고 했는데...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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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7 두부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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