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다음 주부터 16세 연령 제한 시행이 시작되면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매달 폐쇄되는 어린이 계정 수를 보고해야 한다고 아니카 웰스 통신부장관이 3일 말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킥, 레딧, 스냅챗, 스레드, 틱톡, 엑스, 유튜브는 16세 미만 호주 어린이들의 계정을 삭제하는 합리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10일부터 최대 5000만 호주 달러(약 483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는 불과 2주일 전 연령 제한 플랫폼 목록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