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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콜드플레이 콘서트장 불륜녀, 수십 건 살해 협박 받아

아이콘 하이리슥
댓글: 2 개
조회: 2208
2025-12-19 11:23:57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장에서 불륜 정황이 포착된 영상으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당사자가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캐벗(53)은 지난 7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장면으로 인한 논란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미국 IT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였던 캐벗은 관객석에서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이 전광판에 비춰지자 황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이를 본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면 엄청 부끄러움이 많은가봐"라고 말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로 확산됐습니다.

이후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두 사람 모두 회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벗은 "나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하이 눈을 몇잔 마신 뒤 상사와 함께 춤을 추고 부적절하게 행동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졌고 그 대가로 내 커리어를 내려놓았다"고 말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캐벗은 당시 남편과 별거를 시작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상 확산 이후 수십 건에 달하는 살해 협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자녀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크게 잘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살해 협박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캐벗에 따르면 공연 당시 바이런도 배우자와 별거 중이었으며, 이들은 사건 후 연락을 잠시 주고받다가 9월 이후로는 거의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NYT에 따르면 또 다른 당사자인 바이런은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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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7 하이리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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