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5일, 목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관보 게재를 앞두고 내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미 정부 설득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주요 인사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채 귀국해 사실상 빈손 방문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 속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는 회담 이후 관세 관련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관세 재인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회는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여야는 향후 한 달간 입법 속도전에 나서며 정쟁보다 국익을 우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불패 신화’를 깨겠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제도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집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실수요자 보호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숙원 과제였던 ’1인1표제’는 관철됐지만, 비당권파의 합당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전 당원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제안하며 당심을 앞세운 돌파에 나섰습니다.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 8개월을 ’파괴와 추락의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정 쇄신을 위한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이어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서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여권 고위 인사가 연루된 사건이 포함돼 있어 검찰 판단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법원의 첫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최근 김건희 씨 1심 판결에서 명 씨 관련 혐의가 무죄로 판단된 만큼 재판부의 결론에 관심이 쏠립니다.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수수 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김경 전 시의원의 ’황금 PC’ 의혹 등 풀리지 않은 쟁점도 여전합니다. 김병기 의원은 아직 소환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아 경찰 수사 속도를 두고 의문이 제기됩니다.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강선우 의원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현역 의원 신분에 따른 불체포 특권이 변수로 거론됩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370선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7만 원선에 바짝 다가서며 국내 기업 최초 시가총액 1천조 원 달성 기대를 키웠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대주택 중심 정책만으로는 집값 안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인식이 바뀌면 정책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1·29 대책에 포함된 6만 가구 공급 물량 상당수는 임대주택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자 10명 가운데 7명이 은퇴 이후에도 일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쿠팡 무혐의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상설 특검이 김동희 부산고등검찰청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현직 대표를 재판에 넘긴 직후라 수사 향방이 주목됩니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5년 전 재활교사들이 입소자를 폭행한 조사 보고서를 YTN이 입수했습니다. 폭행 당시 외부에서도 소리가 들릴 정도였지만 신고나 의료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이 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 서천의 한 시장에서 SUV가 후진하다 약국으로 돌진해 노점상에서 장사하던 70대 자매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목요일 아침 출근길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대기 정체로 공기가 탁합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안개가 겹치며 시야가 흐린 만큼 마스크 착용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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